장근석(위), 아이유

KBS2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장근석과 아이유의 쪽잠이 포착됐다.

23일 ‘예쁜남자’ 측은 장근석과 아이유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장을 입은 채 불편한 자세로 소파에 누워 잠을 청하는 장근석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장근석은 드라마의 주인공답게 많은 촬영 분량으로 촬영장에서 밤을 새우는 일이 많았다. 따라서 촬영장에서 쪽잠을 청하며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장근석의 컨디션 조절 방법이라는 후문.

다른 사진에는 아이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아이유 역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틈에 눈을 감고 다소곳이 앉아 잠을 청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장근석과 아이유가 틈틈이 잠을 청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독보커플의 예쁜 모습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근성과 배려에서 나온다. 강추위 속 촬영 강행군에 제 몸 하나 챙기기 어려울 텐데도 틈틈이 스태프를 챙기며 스타 배우의 훈훈한 정을 발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쁜남자’는 진짜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한 독고마테(장근석)과 김보통(아이유), 최다비드(이장우)의 삼각 로맨스와 함께 출생의 비밀까지 더해지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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