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딕’ 포스터

배우 빈 디젤 주연의 영화 ‘리딕’이 11월 28일 개봉한다.

‘리딕’은 동료의 배신으로 죽음의 행성에 갇히게 된 리딕이 외계인과 벌이는 필사적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어둠의 지배자라 불리는 리딕을 맡은 빈 디젤은 차가운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

‘리딕’은 독특한 캐릭터와 인상 깊은 비주얼로 SF 액션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에이리언 2020’ (2000),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 (2004)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리딕 시리즈의 세 번째 속편이다. 이번 속편에서는 빈 디젤이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전편 연출을 맡았던 데이비드 토히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빈 디젤은 “팬들이 10달러씩 줄 테니 나에게 꼭 영화를 만들어보라고 했다”며 “이 얘길 듣고 어떻게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전했다. 또“’리딕’은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그는 매력적인 진정한 영웅”이라고 덧붙였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이가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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