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준수가 일본 나고야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1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로 데뷔 후 첫 일본 투어 ‘XIA 2nd Asia Tour Concert in Japan’를 연 XIA 준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총 2만 4,000명의 팬을 만났다.
XIA 준수의 이번 콘서트는 정규 1집과 2집 그리고 참여 OST로 이루어졌으며 일본 곡 ‘민나소라노시타(아야카)’, ‘츠보미(코부쿠로)’가 특별추가 돼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XIA 준수가 직접 작사한 ‘이 노래 웃기지’는 일본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열성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팬들과 함께 한 토크타임에서 XIA 준수는 통역 없이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귀요미 송’을 율동과 함께 보여주며 공연장을 달궜다.
공연이 끝난 후 XIA 준수는 “일본에서 솔로로 처음 하는 공연이라 긴장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여러분의 엄청난 응원과 열정이 힘이 됐다. 덕분에 남은 요코하마 공연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XIA 준수가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일본 현지 프로젝트 댄스팀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면서 “다음 주 14일~16일에 있을 요코하마 공연에서도 최상의 공연으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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