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091090) - 과매도로 인한 저평가 국면...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 목표주가 : 9,100원 (10,000원에서 하향) 양호한 4분기 실적: 세원셀론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541.8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59.4억원을 기록했음. 이는 당 리서치센타 예상치를 각각 0.8%, 8.1% 상회한 영호한 실적임. 반면 순이익은 21.5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20억원의 외화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발생에 따른 영향이었음. 성장성 감안시 저평가: 시장 벨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0,000원에서 9,100원(삼성유니버스 기계와 헬스케어 업종 2008년 가중평균 P/E 17.9배 적용)으로 하향 조정함. 하지만 PE(Process equipment)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 기여도 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2007~09년 EPS 증가율은 31.8%를 기록할 전망. 이를 감안할 때, 현재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돼 BUY(H) 투자의견을 유지함. PE 사업에 대한 우려는 과도: 경기둔화에 따른 화학 플랜트 수주 감소와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현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1) 고유가와 풍부한 오일머니로 인해 원유개발 및 정유설비 증설은 지속될 전망이며, 2) 공급자 위주의 특수 Reactor 시장 구도를 감안시 가격 전가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 현재 동사 PE 사업부문 수주잔고액는 1,750억원이며, 향후 쿠웨이트 KNPC, 사우디 아람코,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에서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전망임.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플랫폼 수출 순항 중: 현재 폴란드의 RMS 플랫폼 설비가 완공돼 테스트 과정에 있으며, 3월 중 연골세포치료제인 콘드론 kit의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또한 네덜란드와 영국으로의 RMS 플랫폼 수출도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어, 2~3분기 kit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임. 따라서 올해부터 RMS 플랫폼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동사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은 지속적으로 유효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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