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변요한(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오승훈은 극 중 청우회 의장이자 세강방직 사장인 안요섭의 막내아들 안기철 역을 맡았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SNS 팔로워는 부지런히 체크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식이 삼촌' 이후 변화가 있었냐는 물음에 "많이 안 올랐다. 0.1정도 오른 것 같다"고 농담하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오승훈은 "출연한 작품 중 가끔 내가 나오는 장면만 모니터링하는 경우도 있는데, '삼식이 삼촌'은 끝까지 다 봤다"며 작품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ADVERTISEMENT
'삼식이 삼촌' 역을 비롯해 오승훈은 다수 작품에서 가볍지 않은 역할을 맡아왔다. 그에 관해 "캐스팅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실수를 많이 하는 내 실제 모습을 아는 지인들은 연기를 보면서 실제와 다르다고 웃기도 한다. '본체'와 비슷한 코믹한 역할을 꼭 하고 싶다. 사랑 이야기나 가족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