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의견 정리 ◎ 亞 증시 - 씨티 : 올해도 성장주보다 고배당 등 가치주가 주도할 것. - 마르쿠스 로스겐 아시아 전략가는 지난해 아시아 증시 수익 상위종목으로 저P/BV(자산주)와 고배당주들이 휩 쓸었다고 지적하고 금리는 올라가고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올해 역시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진단. - 저P/CF(현금흐름대비 주가 낮은 종목)도 가치주로 탁월. - LG화학,KT&G 등 한국물을 포함해 20개 종목을 추천 ◎ 적정종합지수는 1,025pt - UBS - 지난 7일 949포인트로 마감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여부가 주요 관심사이지만 현재 한국증시의 자기자본이익 률(ROE)에 대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35% 저평가 - 지난 1996년 5월의 고점 당시에 한국 증시의 할인율은 현재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1996년과 1997년의 순부채 비율이 3배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1.4배로 낮고 당시에는 선진7개국(G7) 경기선행지수의 고점과 근접했다는 점 에서 차이가 있음 - 과거 종합주가지수가 고점을 형성한 4차례는 모두 G7 경기선행지수의 고점과 근접했으나 현재 G7 경기선행지 수는 바닥에서 벗어난지 3~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 - 이에 따라 UBS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밸류에이션 모델로 평가한 적정 지수 는 1천25pt ▶ 현대차(A00538) * CLSA : 투자의견 시장상회,TP 64,800원 - 국내 평균판매단가 가이던스, 중국/인도 호조, 현대캐피탈의 턴어라운드, 주가를 유지키 위한 경영진의 노력 등 중장기적으로 이 주식을 좋아할 이유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 * CSFB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TP 69,000원 -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빴지만 올해 강한 성장세와 수익력이 재개될 것 - 4분기 영업마진이 공장 가동율이 109%에 달했음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 절상 등으로 4.6%에 불과 - 그러나 올 1분기가 추가 원화 절상으로 수익성 바닥일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부터는 공격적인 평균판매단가 (ASP) 인상과 신규 모델 풀시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 현대차가 올해 공격적인 순익 목표치를 설정하고 영업마진도 8.5%로 제시 - 일부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현대차는 변화된 GAAP(일반회계원칙)로 인해 매출액 워런티가 줄 수 있음 - 개선된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로 인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제일기획(030000) - CSFB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TP 210,000원 - 올해 4대 주요 미디어의 성장 전망치를 소폭 조정하고, EPS 전망치를 예상보다 낮은 지난해 실적을 반영, 5% 하향 조정 - 지난해 4분기나 올해 1분기가 광고시장, 특히 제일기획 실적의 바닥으로 생각 - 이유는 1)올 1분기 계절적 요인과 2)지난해 1분기 높은 실적 수준에 따른 영향 3)올 1분기 이후 가속화될 것 으로 예상되는 IT와 자동차 신상품 출시 및 금융회사의 마케팅 비용 상승 때문 - 제일기획의 촉매는 1)중간 광고 허용 등 광고시장의 규제 완화 2)TV 시청료 인상, 3)삼성전자의 취급액 증가 등 - 국내 시장에서의 주도력 강화, 해외 시장에서의 광고 수수료 상승 여력, 새로운 미디어의 높아진 비중, 배당 금 개선 잠재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 대우조선해양(04266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TP 25,000원 - 4분기 실적부진은 매수기회 - 4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9% 높게 나타났지만 철강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 - 향후 선박 수주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2006년부터 수익률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샘(009140) - 모간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8,200원 - 구조조정 효과는 긍정적이지만 소매 매출은 여전히 부진 - 올해 부엌 소매 부문 매출액을 18.8% 하향 조정해 순익 전망치를 12.0%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8,800원에 서 8,200원으로 하향 조정 - 부엌 소매 부분이 부진하지만 인테리어 부문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소비가 반등함에 따라 한샘의 인테리어 매출액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부엌 부문의 매출 턴어라운드 는 시간이 걸릴 것 - 한샘의 현재 주가는 올해 이익 대비 10.4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부엌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에서의 통합 가능 성과 역사적 PER 평균 16배를 감안할 때 한샘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지지할 만한 수준 ▶ 오리온(001800) - 씨티그룹글로벌마켓 : 투자의견 매수, TP 125,000원 - 4분기 실적이 이미 낮아진 기대치 보다도 더욱 실망 - 이는 지분법 평가이익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고 '예감'의 재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마진이 감소 했기 때문 - 올해 자회사 관련 모멘텀이 유효해 온미디어가 2006년 이전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포츠토토 등도 긍정 적 ▶ 외환은행(004940) - CSFB : 투자의견 : 중립, TP 9,700D원 -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낮은 신용 비용과 무수익여신 해결로 인한 일회성 이익 증가로 예상치를 웃돌 았으나 밸류에이션은 비싸 보임 - 외환은행의 자산의 질이 무수익여신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연체율 비율, 신규 무수익여신 등 어떤 각 도에서 보나 잘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됨 - 순예대마진과 여신 축소, 고객예금 축소 등은 우려할 점이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외환은행의 프랜차이즈 가 치가 훼손될 것 - 올해 탄력적인 실적 개선 전망에는 변함이 없으며 론스타의 주식 매각 제한 기간이 올 10월로 끝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환은행은 올해 M&A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지난해 예상보다 높은 장부가치 인상으로 인해 목표주가는 8,000원에서 9,700원으로 상향 조정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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