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연예인들의 대한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노주현의 개인 채널에는 "24세에 떠난 김새론 추억하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故 김…
'700억 건물주' 서장훈이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으로 조사까지 받았다는 사연자에게 위로의 말 전했다. 3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로맨스 스캠으로 4년째 외국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사연자는 우연히 어머니의 페이스북 대화내용을 발견하며 로맨스 스캠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친근하게 다가왔던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가던 어머니는 자신보다 15살이나 어린 상대에게 마음을 빼앗겨 재혼까지 생각하셨다고 밝혔다.어머니를 혼란스럽게 하고자 거짓말은 반복하며 시간이 흘러왔고 4년째 로맨스 스캠을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한국에서 살테니 짐을 맡아 달라, 짐을 보내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말에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손을 벌렸고, 사연자가 200만 원, 큰 형이 500만 원 가량 대출받아 전달했지만 몇달이 지나도 그가 말한 짐은 오지 않았고, “사기 아니냐”라며 어머니에게 물었지만 기다려보라는 말만 반복하셨다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프티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돈을 쓰고 있었고, 자식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내 남자친구니 건드리지 마라”라며 이를 막아선 상황이다.결국 계속해서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SNS를 탈퇴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찾아내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은 “혹시 사연자가 모르는 또 다른 일이 있는건 아니냐”라며 걱정했고, “범인은 내부에 있는 것 같다”라며 의심했다.거기에 불법으로 대출을 받으시려던 어머니가 보이스피싱에 연류되어 운반책일을 하다 경찰조사를 받기까지 한 상황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강예원이 6살 연하남과 첫 맞선을 봤다.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배우 강예원이 첫 맞선남과 만났다.이날 강예원은 6살 연하 김상훈과 첫 맞선을 진행했다.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강예원은 "1대1 맞선은 처음이다. 많이 긴장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강예원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던 김상훈은 "화면보다 더 예쁘신 것 같다. 실물이 예쁘다"고 감탄하며 "저도 실물이 더 낫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강예원은 맞선남에게 "엄청 훈남이다"라며 "첫인상이 선해 보이고 굉장히 훈남에 외관상 듬직함,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다 가지고 계셔서 좋았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제훈 닮은 것 같다"는 강예원의 극찬에 김상훈은 "난생처음 듣는 말이다. 저희 엄마도 안 한다"면서 "강예원 등장 후 5분 동안 혼미했다. 그 정도로 예쁠 줄 몰라서 놀랐다. 무슨 얘기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속마음을 공개했다.강예원이 맞선남 직업을 건축 분야로 추측한 가운데 김상훈은 "13년 차 대학병원 방사선사다. 국가고시 합격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다. 공무원 비슷하게 정년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자세하게 자신의 일을 설명하는 김상훈에게 강예원은 "정보를 미리 알면 선입견이 생길 것 같고, 뵙고 알고 싶어서 정보를 안 봤고 왔다"면서 "주위에서 만나지 못할 사람을 만나서 더 좋았고, 호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두 사람은 전 세계 1%라는 MBTI - ENFJ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ENFJ가 정말 착하고, 정의롭고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더라"면서 화기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강예원이 방송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배우 강예원이 새롭게 합류했다.이날 강예원은 근황을 묻자 "그냥 열심히 살았다. 2년 전 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한 뒤 영화 출연과 제작을 병행했다. 그림 그리고 전시회도 하고, 혼자 축 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워커홀릭이라 일을 우선시한다"는 강예원은 방송을 쉰 이유에 대해 "악플 때문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남들이 작게 받는 상처에도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언제까지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지 싶더라"고 이야기했다.강예원은 "악플의 공포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하며 "다 때려치우고 쉬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 내려놨다"고 말했다.'연애 쉬는 이유'에 대해 강예원은 "남들 연애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이젠 사랑'부터 '나는 솔로' '이혼숙려캠프'도 다 봤다. (내 연애는) 잘 안 돼고 남들한테 소개해달라는 스타일도 아니라 관찰자 시점으로 사는 게 편하더라"고 전했다."나는 결혼 못 할 팔자구나 생각했다"는 강예원은 "나는 겁이 많고 배짱이 없다. 나에게 상처 줄 것 같은 사람을 만나면 차단한다. 나쁜 남자 스타일 애초에 안 만나고 도망간다. 연애가 무섭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이젠 사랑' 섭외 전화를 받고 "자신 없었다. 잘할 수 있을까 겁이 났다"는 강예원은 "건강이 좋지 않은 83세 아버지와 75세 어머니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강예원은 "삶의 기준이 나 자
양현민이 아내와의 묵은 갈등을 터트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1년 차 ‘빌런’ 전문 배우 양현민 부부가 ‘NEW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 새로 합류한 배우 양현민을 위해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해 모두가 감탄했다. ‘톱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성균 뿐 아니라 ‘오징어 게임2’ 출연 배우까지 ‘절친’ 양현민을 응원하기 위해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MC들은 ”저분은 손흥민 급“,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라며 경탄을 금치 못했다. ‘빌런 전문 배우’로 알려진 양현민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아내 앞에서 혀 짧은 애교는 물론, 아침부터 진한 스킨십을 하는 등 평소 ‘악역’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허당미 행동’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는 능숙히 그를 조련, 마치 대형견처럼 잘 따르는 양현민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했다. 아내는 양현민의 식사, 샤워, 스케줄까지 케어하는 건 물론, 그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픽업하는 등 24시간 쉬지 않는 ‘내조’를 선보였다. 더불어 살림까지 완벽한 아내에게 서장훈은 “나랑 정리하는 게 똑같다”며 도플갱어를 자처했다. 또한 ”저 집이면 나도 가보고 싶다!“, ”흠 잡을데가 없다“며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연애 11년+결혼 7년 차’ 양현민 부부에게도 역대급 위기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장기 연애를 했음에도 깔끔 기준치부터 취미, 생활 습관
'동상이몽2' 양현민이 아내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1년 차 빌런 전문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새로 합류했다.이날 21년 차 배우 양현민이 아내 최참사랑과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아내의 등장에 김숙은 "배우상"이라며 감탄했고, 양현미는 "아내도 배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스물' 극 중 부부에서 실제 부부가 됐다.'처음 만난 순간'을 묻자 양현민은 "동료 여배우가 아는 여동생과 공연 보러 온다고 했는데, 같이 온 동생이 아내였다.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6개월을 따라다녔다. 좋아한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더라. 내 여자가 되어줄 수 있어? 안 된다고 하더라. 오빠는 한 방이 없다며 거절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자기를 움직이는 진심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최참사랑은 "남편이 낮에는 연락이 잘 되는데 밤에 모임이나 술자리 가면 연락이 안 됐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연락 두절은 최악이다"라고 바난했다.남편을 더 지켜보려고 헀지만, 양현민은 고백은 거절하고 단 둘이 만나주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지하철에서 전화를 건 그는 "사귈 거면 사귀고 아니면 이게 마지막 통화"라고 짝사랑의 끝을 알렸고, 최참사랑은 "참 멋없게 사귀자고 하네"라면서 고백을 받아줬다.최참사랑은 프러포즈에 대한 불만도 폭로했다. 프러포즈 전 반지와 둘만의 공간, 기록용 영상을 요구했다는 그는 "강원도 여행을 갔는데, 케이크가 없으니까 투게X 아이스크림에 제사 양초를 꽂아서 왔더라"고 토로했
'동상이몽2' 양현민이 동료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1년 차 빌런 전문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새로 합류했다.양현민은 인기드라마 '열혈사제2', 천만영화 '극한직업' 등에 출연한 흥행 보증 빌런이다. 옆자리의 이지혜는 "기운이 무섭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비열한 웃음소리 내봐라. 이름과 비주얼이 매치가 안 된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김숙과 이현이는 "실물이 훨씬 순한 인상이다. 화면과 너무 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양현민을 위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김남길, 이하늬, 박성웅, 김성균, 이병헌 감독 등 절친들이 영상 편지로 응원을 전한 것.'극한직업' '열혈사제2'에서 양현민과 함께한 이하늬는 "연기를 보면 정말 최고다. '열혈사제2' 빌런 역할이 대본으로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연기로 풀어내더라"고 극찬했다.김남길과 김성균은 "에너지 넘치는 배우다. 매일 연습한다. '열혈사제2'가 장르도 대본도 어려운데, 잔인할 수 있는 악당을 웃음을 잃지 않은 해학적 장르로 만들어줬다.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이어 등장한 박성웅은 "놀랬냐??"면서 "영화 '공작' 처음 만났다. 그때 현민이가 북한군 2,3 역으로 나왔는데, 태도가 좋은 배우였다. 열정적이고 열심하는 연기자고, 원래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했다.배우 고창석은 "첫인상을 잊을 수가 없다. 공연 내내 동료들과 잘 지내고 끝도 없이 아이디어 얘기하는 멋진 배우다. 어딜가도 잘하고 사랑받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4인용식탁' 강부자가 앞으로 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 이야기했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는 배우 '강부자' 편으로 절친 윤유선, 조우종, 이하늬가 함께했다.이날 이하늬는 서울대 졸업 후 대학원 진학한 이유에 대해 "배우가 되기 위해 부모님과 딜을 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입학 후 YG 연습생으로 입사한 그는 "중학생과 연습을 같이했다. 노는 언니처럼 변신하고 싶어서 미용실에 가서 변신에 도전했다"고 전했다.미용실에서 체형 체크 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전을 제안받은 이하늬는 "연습생을 하고 있어서 전혀 생각 없었는데, 국악을 하다 보니 '한국의 미'란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 되더라. 내가 어느 정도 되나 시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결심 이유를 발했다.2006년 미스코리아 진, 2007 미스유니버스 4위에 선발되며 국위선양 한 이하늬는 이후 연기 수업을 받았다. 대사를 하며 카타르시스와 해방감을 느꼈다는 그는 "내 자체가 악기가 되어 적극적인 표현하는 연기가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욕이 80% 대사를 연습하게 된 이하늬는 "엄격한 집에서 자란 유교걸이라 대사를 한마디도 못 하겠더라.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 과격한 대본을 많이 받았다. 하다 보니까 할수록 늘더라"면서 욕을 차지게 하는 방법으로 호흡 섞기를 조언했다.'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을 묻자 이하늬는 "반삭발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강부자는 "연기의 백미는 악역이다. 카타르시스를 느낄 거다. 온몸에서 독소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을 거"라며 공감했다.하지만 윤유선은 "나는 화내고 분노하는 역
3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반복되는 부부 싸움에 ‘돌’고 ‘돌’아 이혼을 생각하게 된다는 남편과 그런 남편의 이혼 요구가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 아내, ‘돌돌이 부부’가 등장했다.8년 동안의 장기 연애 때부터 한 달 30일 중 20일을 헤어졌다 재결합했다는 역대급 ‘깨붙’(깨지고 다시 붙음) 커플. 다사다난했던 고비를 넘어 결혼에 성공했지만, 남편은 여전히 사소한 싸움에도 이혼을 언급하고, 아내는 반복되는 남편의 이혼 요구에 어린 딸과 한 달 동안 이혼 예행연습을 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남편은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 궁합을 봤는데 토끼띠와 범띠가 원진살로 맞지 않는다고 나와서 그런 거 같다는 알 수 없는 답을 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과 딸에게 무관심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상 관찰 영상에서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 앉은 남편은 아내와 7살 딸에게는 말 한마디 건네지 않은 채 술잔만 기울이기 바쁜 모습을 보였다. 주 7일에 줄여서 5일을 술을 마신다는 남편은 식사도 하지 않은 채 술 마시는 데만 집중했다. 가족의 저녁 식사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술만 마시고, 엄마는 그런 아빠의 눈치만 보며 한숨만 쉬고, 7살 아이는 태블릿 PC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내는 술로 인해 위험천만한 일이 많았음에도 문제를 인지하지 못 한 채 계속 술을 마시는 남편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2년 전, 5살 딸을 데리고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까지 했다는 남편. 심지어 과거 신호 대기 중인 차에서
'4인용식탁' 이하늬가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밝혔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는 배우 '강부자' 편으로 절친 윤유선, 조우종, 이하늬가 함께했다.이날 이하늬는 32개월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조카를 보니 3~6세까지 귀여운 것 같다. 일하느라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못 봐서 아쉽다"고 말했다.윤유선은 "이하늬 딸이 어린데 '어머니'라고 부르더라"며 놀라워했다. 이하늬는 "나는 가끔 '어머니'라고 하고, 남동생은 '어머니' 호칭을 쓴다. 딸이 '어머니'라고 하는데 너무 듣기 좋더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딸이 놀다가 '어머니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하는데, 작은 아이가 부르니까 좋았다"고 강조했다. 강부자는 "우리 아들은 돌 때 이미 못하는 말이 없었는데, 그때 '어머니 어이 가서 주무셔'라고 했다"면서 공감했다.2021년 임신 중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던 이하늬는 "드라마 방영 중이라 임신 중인 걸 말을 못했다"면서 임신 초기에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했다고 밝혔다.강부자는 "네 딸은 발차기 잘하겠다. 아기는 뱃속에서 경험한 대로 배운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고, 이하늬는 "딸이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더라"며 웃었다.이하늬는 "내가 순산할 줄 알았는데, 출산하는데 37시간 걸렸다"면서 "남편이 옆에서 계속 응원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바로 아빠 심장소리를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진통 중에도 쇼핑을 했다는 이하늬는 "지금 돌아보면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가만히 있어도 아프니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든든한 응원군인 디바 멤버들과 함께 예식장 투어에 나선다. 그곳에서 부부는 결혼식 예행연습이지만, '첫 버진 로드'를 걸어 감동을 자아냈다.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채리나 부부와 디바 멤버들이 지니가 리스트업한 수많은 예식장 중 한곳으로 찾아간다. 식장에 다다르자 부부의 얼굴이 확 펴지며 감탄하는 기색이 드러났고,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다"며 재빠르게 표정을 캐치했다. 흔치 않은 돔 형식 예식장에 오는 길에 시큰둥했던 박용근조차 홀로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설레어 했다. 박용근의 반전 모습에 민경은 "아까는 괜찮다고 하더니 형부 사진 찍고 난리 났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민경의 주도로 마침내 박용근이 예식장 한가운데에 서 '버진 로드'를 홀로 걸었다. 그는 연습이지만 당당한 걸음걸이로 허공의 하객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버진 로드의 중간까지 다다르자 채리나를 향해 두 팔을 벌렸다. 이에 채리나는 '전설의 센 언니'답게 박력 있는 몸짓으로 커튼을 헤치고 나왔다. 그리고 부케를 든 것처럼 두 손을 꼭 모으고 남편 박용근에게 향했는데, 결혼 10년 만의 첫 버진 로드 워킹이 감동을 자아냈다.2012년 채리나, 박용근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칼부림 사건에 휘말렸다. 당시 박용근은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간의 44%를 절제하는 등 중태에 빠졌다. 자리에 함께 있던 쿨 김성수의 전처는 칼부림으로 인해 사망했다. 채리나는 박용근 곁을 지키며 밤낮으로 간호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과거 채리나는 한 예능에 출연해 박
'4인용식탁' 강부자가 이하늬를 꾸중했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는 배우 '강부자' 편으로 절친 윤유선, 조우종, 이하늬가 함께했다.이날 강부자는 이하늬의 등장에 "너는 처녀 같다. 진짜 예뻐졌다. 엄마가 되더니 성숙한 매력이 난다. 유부녀티가 난다. 보람된 일"이라고 감탄했다.강부자가 딸 근황을 묻자 이하늬는 "이제 32개월 됐는데 뛰고 축구도 한다"고 전했다. "아이 빨리 하나 더 가지라"는 조언에 이하늬는 "제가 나이가 있어서"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이하늬는 강부자와 2011년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인연을 맺었다. 첫 대본 리딩 때 흑임자떡을 준비한 이하늬를 본 강부자는 "너 할머니 모시고 사냐고 멀었다. 어른 모시고 사는 애들은 나와서 하는 게 다르다"고 회상했다. 이하늬는 정확하게 과거를 기억하는 강부자를 보며 "무슨 떡인지도 알고 계신다. 선생님한테 실수하면 안 된다"며 감탄했다.칭찬에 이어 강부자는 "그렇게 손녀로 만났는데, 이하늬가 결혼할 때 연락을 못 해서 못 갔다. 못된 년이다"라고 비난했다.2021년 팬데믹 시국에 결혼한 이하늬는 "그때 집합 인원 제한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강부자는 "뭐가 그렇게 급해서 그때 결혼했냐"며 핀잔을 던졌다.그러면서 "결혼식 때는 안 불렀는데, 아기 낳았다고 전화가 왔더라. '선생님 제 뱃속에서 아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내가 울컥했다"면서 옆자리에 앉은 조우종에게 "어머니한테 잘하라"고 잔소리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강부자는 이하늬가 선물한 파란색 시계를 자랑하며 패션센스를
tvN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조련 킹' 이이경과 '명문대 출신 브레인' 존박의 손을 잡고 첫 승리 앞에 성큼 다가섰다.지난 2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보는 이의 군침을 자아내는 빙고 레이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존박이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핸썸' 팀을, 차태현을 대신해 1일 한정 멤버로 함께한 배우 장혁이 김동현, 신승호와 함께 '가이즈' 팀을 결성해 신선한 대결구도를 선보였다.이날 오프닝은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과 함께 색다른 웃음이 폭발했다. 존박은 "상욱이가 DM을 보내서 친해졌다"며 의외의 친분을 뽐냈다. 오상욱은 "제가 완전 팬이다. 너무 좋아해서 연락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고 전했다.오상욱이 3연속 벌칙 당첨자라는 정보를 얻자마자 "보험으로 데려가기 딱 좋은 멤버구나?"라며 흑심을 담아 이이경-오상욱을 팀원으로 영입했다. 반면 장혁은 '만약 장혁이 벌칙에 당첨되면, 벌칙 수행은 차태현이 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김동현-신승호와 작당모의를 벌여 '차태현 벌칙 몰아주기'를 예고했다. 더욱이 '재도전권'을 2장이나 쓸어간 '핸썸' 팀에 비해 '가이즈' 팀은 불리한 카드들을 뽑았지만, 장혁은 "우리에겐 (벌칙을 전담할) 차태현권이 있다. 재도전권보다 더 좋은 카드를 가진 것"이라고 선언해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오프닝 장소에서 첫 빙고 퀴즈가 출제됐다. 이때 장혁이 정답을 맞혔고, 기쁨에 휩싸인 장혁은 "나 신문 20년 봤어요. 은근히 브레인이에요"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시작부터 뒤쳐진 '
'짠한형' 박나래게 양세형의 여우짓을 폭로했다.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박나래, 양세형이 출연했다.이날 양세형의 미담이 공개됐다. '코미디빅리그' 20명 후배들에게 맞춤 슈트를 사줬다는 것. 그는 "어느 날 장례식에 갔는데 공중파 후배들은 다 정장을 입고 왔는데, 코빅 후배들은 진짜 돈이 없어서 정장을 못 입었더라"면서 선배미를 드러냈다.박나래는 "양세형이 꼰대라고 하는데, 사실 대장 기질이 있다. 통이 큰다"고 극찬했다. 정호철은 "미담에만 돈을 쓰는 거냐"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와 인연이 깊은 신동엽은 "'놀라운 토요일' 할 때 보면 박나래가 입이 짧고 소식좌다. 그런데 다이어트하기 전에는 똥똥했다"면서 "회식 때는 몰랐는데, 집에 가서 떡볶이를 손으로 먹더라"고 폭로했다.양세형은 "박나래랑 장도연이 술에 많이 취하면 손으로 먹는다. 장도연이 방송에서 공개했던 뜨거운 볶음밥 손으로 퍼먹은 곳이 여기다"라고 밝혔다.박나래가 중간에 화장실에 가자 양세형이 문까지 에스코트하며 '커플 스캔들'에 불을 붙이는 듯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박나래가 들어간 문을 잠그며 "이제 똥 치웠고"라며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상황을 모르는 박나래는 자리로 돌아와 "내 얘기 했냐. 진짜 부담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나래와 오래 활동하며 '예뻐 보이네' '한 번쯤은 만나볼까' 생각 없었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고개를 저었다."엄마가 양세형을 너무 좋아한다"고 강조한 박나래는 신동엽에게 "이게 무슨 상황인지 좀 봐달라"면서 일
안현모가 전기톱 살인 사건에 경악했다. 4일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만남 어플로 만난 남성을 전기톱으로 잔혹하게 살해한 “여보, 오늘 못 가요” 파주 전기톱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2014년 5월 31일, 인천 남동공단의 한 도로변에서 수상한 여행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악취가 진동하는 가방의 지퍼를 열자 안에서 발견된 건, 놀랍게도 처참하게 훼손된 남성의 상반신이었다. 시신은 전기톱으로 절단된 듯 정교하게 잘린 채 부패 돼 있었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51세 김현상(가명) 씨. 그는 사건 발생 닷새 전, 면접을 보러 간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 두절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만난 건 35세 박현아(가명)라는 여성. 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이 이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한 무인 모텔이었는데 CCTV 확인 결과 모텔을 다시 나온 건 박 씨뿐, 이후 피해자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정황상 유력한 용의자는 함께 모텔에 있었던 박 씨였다. 경찰은 그녀가 태연히 피해자의 카드를 사용해 수백만 원의 귀금속을 구입하는가 하면, 전기톱과 수레 등을 사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박 씨를 검거하자 그의 차량에선 피해자의 혈흔과 함께 범행에 이용된 도구들이 쏟아져 나왔다. 안현모는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전기톱까지 구매해 어떻게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할 수 있냐”며 경악했고, 이지혜는 “박 씨가 빠르게 검거되지 않았다면, 그 이후 어떤 일이 더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수사를 전담한 전(前) 인천 남동경찰서 강력팀 임상도 형사
KBS 2TV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단기간에 재벌이 된 김우중 회장과 '찬또' 이찬원의 인연이 밝혀진다. 4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미국 2선 대통령 트럼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등 세계 유력 정치인은 물론 기업가들과 만나 대한민국 직수출의 길을 연 남자, 40대에 재벌 회장이 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생로병사가 조명된다. 이번 방송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등장해 그 시대의 생생한 기억으로 김우중 회장의 생전 모습을 설명한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은 "이제서야 저보다 누나라는 게 실감이 난다"며 김이나의 '동안'에 감탄했다."대한민국은 몰라도 대우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의 유명세를 타며 재계 2위의 재벌 그룹으로 단기간에 가치를 올린 김우중 회장은 밀리언셀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경제학과 출신' 이찬원은 "이 책이 90년대 대학생들의 필독서였다. 저도 서너 번 정독했다. 김우중 회장의 경제 철학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김우중 회장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우중 회장이 중학교 시절 신문 배달로 사업의 첫 발걸음을 뗀 일화도 공개된다. 그가 기가 막힌 판매전략으로 라이벌들을 모두 따돌리고 단독으로 매출을 올린 일화에 장도연은 "저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유배달을 한 적이 있는데, 뒤에 수금을 해야 한다"며 "쉽지도 않고 틀리기도 부지기수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힘들어서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놀라워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11회 김우중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