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의 매니저였던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0여년 전 설립한 회사를 떠나 새 엔터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권 대표는 지…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OTT로 영역을 확장한다.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묘하게 서로를 꿰뚫고 꿰뚫는 러브라인을 담아낸다.특히 한층 과감해진 로맨스로 돌아오는 ‘신들린 연애2’는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온에어를 확정, 보다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시즌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고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며 다시 한번 흥행 가도를 달릴 계획이다.앞서 ‘신들린 연애’는 매 회차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첫 회부터 동시간대 2049 시청률과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랭키파이 집계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마지막 회까지 식지 않는 관심을 증명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뿐만 아니라 ‘신들린 연애’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K-연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 3주 연속 인기 예능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SNS에서 빠른 속도로 번진 ‘Possessed Love(포제스드 러브)’ 해시태그 역시 남다른 화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전에 없던 ‘험한 연애의 맛’으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며 믿고 보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신들린 연애’. 더욱 영험하고 매혹적인 MZ 점술 남녀들을 섭외하며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예고한 가운데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소식을 전한 후 근황을 알렸다.김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초토리에 "제가 핸드폰만 하면 울렁거려가지고 답답해도 이해 부탁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혜는 잠시 외출을 나온 듯한 모습. 특히 그는 이나마도 컨디션이 조금 나아져서 밖을 나온 것이라 알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지난 1월 그는 "이미 4년째 임신이 안 되긴 했지만 난임병원을 다니며 열심히 노력해 보려 한다"고 말했던 바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됐다.1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심 집행유예 선고에 따라 유아인은 구치소에서 석방된다.재판부는 이날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조건 등을 종합하면 1심에서 선고한 형은 무거워서 부당함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23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또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다른 사람 명의로 44차례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가 있다. 2023년 1월 최모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더보이즈 주연이 추운 겨울, 카페에서 함께 LP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추운 겨울, 카페에서 함께 LP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더보이즈의 주연이다. 그는 2017년 'THE FIRST'(더 퍼스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더보이즈 멤버로서 'The Stealer'(더 스틸러), 'MAVERICK'(매버릭) 등 여러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주연은 더보이즈의 메인 댄서로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하며, 동시에 그룹 내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로도 손꼽힌다. 더보이즈의 리더이자 맏형 상연은 3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할 예정이다.2위는 아스트로의 차은우다. 그는 지난달 31일 신한은행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과 함께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차은우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를 확정 짓고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위는 라이즈의 성찬이다. 라이즈의 싱글 'Love 119'는 멜론 월간 차트에서 지난해 1월 15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2월 5위로 10계단 상승했으며, 올해 1월까지 1년간 차트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이 곡은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당시 멜론 일간 차트에서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하며, 라이즈에게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줬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
배우 이종혁이 故김새론을 추모했다.이종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론...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후배...영면하길.. 끝내 삼촌이 소주 한 잔 못 사줬구나.. 그 곳에선 밝게 웃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서울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사건으로 벌금 2000만원의 형사 처벌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故김새론의 마지막 작품은 넷플릭스 '사냥개들'이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서울아산병원이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ARMY(아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제이홉은 2022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하며 남다른 기부 철학을 실천해왔다.서울아산병원은 제이홉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희귀 난치병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개그우먼 정주리가 일상을 전했다.정주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옆집에서 돈까스를 튀겨주신 덕분에 저녁 식사 해결"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4개의 식판에 밥과 돈까스 그리고 국과 케첩 그리고 계란볶음 등의 반찬들이 세팅되어 있는 모습. 특히 정주리는 밥그릇 따로, 국그릇 따로 차리지 않고 식판만 닦으면 될 수 있게끔 만들어 지혜로운 주부의 면모를 보였다.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뒀다. 2022년 넷째 출산 후 약 2년 만에 다섯째를 임신한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출산하면서 오형제 엄마가 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성령의 소속사가 칼을 빼들었다.김성령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의 공고문.먼저 F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소속 배우 김성령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 목적의 사기 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유치 사기 행위와 관련해서 소속사와 김성령 배우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명시했다.또 "김성령 배우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현재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기 진행 중"이라며 "만약 사칭 사이트나 계정을 발견한 경우 제보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1967년생으로 올해 58세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그해 '연예가 중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드라마 '킬힐', '뷰티인사이드', '푸른 바다의 전설', '상속자들', '미남이시네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안정환(49)이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36)을 저격했다.2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1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캐나다-중국-노르웨이 패밀리들이 각국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는 일상을 선보이는 ‘겨울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의 ‘선넘패 대표’로는 미국 출신 크리스, 호주 출신 샘 해밍턴, 핀란드 출신 율리아가 출연하며, ‘겨울 특집’에 맞춰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도 특별 게스트로 자리한다.모태범은 오프닝부터 “‘빙신(빙神)’이 아닌 얼음 왕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그는 축구 예능을 함께했던 ‘운동 선배’이자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에 대해 “처음에는 카리스마가 대단해서 정말 무서웠다”라고 운을 뗀 뒤, “막상 겪어보니 ‘츤데레’의 매력이 있더라. 지금은 그냥 ‘동네 바보 형’ 같은 존재”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모태범의 도발에 안정환은 “모태범이 대한민국 최고의 금메달리스트라, 굉장히 똑똑할 줄 알았다”고 한 뒤, “모태범을 향한 기대가 컸지만 정말 ‘빙신’이더라. 주 종목인 500m까지만 힘을 쓰고 이후로는 못 뛴다”고 맞불을 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모태범은 “기회가 되면 안정환 형님을 스케이트장으로 모시고 싶다”고 복수를 선언하고, 이후 호시탐탐 안정환을 끌어내리는 ‘티격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을 위해 ‘캐나다 패밀
배우 장기용이 송혜교와 한솥밥을 먹는다.UAA 측은 18일 "장기용과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며 "긍정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장기용은 최근 YG 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새 소속사를 물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장기용은 군 입대 전 송혜교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장기용은 군 복무 중 송혜교가 면회를 왔다고 직접 밝히기도 한 바 있다. 장기용의 차기작은 '키스는 괜히 해서!'다. 송혜교 소속사 후배 배우 안은진과 호흡을 맞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감자연구소’를 미리 맛보고 즐기는 스페셜 예능 ‘감자세끼’가 방송된다.오는 3월 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가 22일(토), 23일(일) 양일간 스페셜 예능 ‘감자세끼’(연출 신소영)를 선보인다. 감자 드라마를 찍다가 감자에 푹 빠진 사람들의 맛있는 감자 연구를 담은 ‘감자연구소’ 맛보기 스페셜 예능이 기대를 높인다.‘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분)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낼 전망.첫 방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감자연구소’를 미리 맛보는 스페셜 예능 ‘감자세끼’는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제주도 설원에 덩그러니 놓인 대왕감자 뒤로 여섯 감자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유승목, 남현우가 귀여운 ‘감자송’에 맞춰 올망졸망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 최고의 감자가 될꺼야”라며 대왕감자를 사수하기 위해 눈밭을 질주하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종합 예고 영상 속 감자연구소 패밀리의 우당탕탕 케미스트리는 ‘감자세끼’를 더 기다려지게 한다. 감자 요리에 열중하는 강태오 옆에서 잔소리 폭격을 쏟아내는 이선빈. 감자가 아닌 강태오만 쪄지는 모습이 웃음을 더한
‘스터디그룹’ 차우민의 라스트 댄스가 시작된다.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이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이야기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스터디그룹’을 향한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이 가운데, 마지막까지 쫀쫀한 재미를 몰고 올 차우민에게도 관심이 들끓고 있다. 그는 유성공고의 절대 권력자 피한울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온몸으로 내뿜는 카리스마는 화면을 지배한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는 압도적인 긴장감도 전하고 있는 것.이는 탄탄하게 다져온 차우민의 연기력이 든든한 밑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 앞서 그는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영화 ‘용감한 시민’, U+ 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 등 장르 불문한 여러 작품에 출연, 내공을 쌓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 왔다.그 덕분에 차우민은 매 작품마다 무서운 연기 성장세를 보여줬고, ‘스터디그룹’에서는 존재감을 활짝 꽃피웠다. 극 중 피한울(차우민 분)은 ‘악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매 등장마다 살벌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특히 그의 서늘한 비주얼 위에 덧그려진 날카로운 눈빛,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표정과 태도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차우민이 빚어낸 모든 디테일에는 캐릭터가 지닌 위압감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이는 많은 말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낳기에 충분했다.뿐만 아니라, 차우민의 활약은 지난 회차들에서 두드러졌다. 윤가민(황민현 분)과의 본격적인 맞대결로 많은 이
배우 이유비가 한국을 떠났다.이유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유비는 미국을 방문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돋보이는 우윳빛 피부와 얇은 허리 그리고 볼륨 몸매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유미의 세포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이유비는 지난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7인의 부활'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작년에 '7인의 탈출'로 우수상을 받고 올해도 받아서 기쁘다"며 "제가 그럴 자격이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 돼서 공감받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주요 외신들이 25세에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비보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16~1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통신을 비롯해 미국의 CNN, CBS, 뉴욕타임스(NYT), 뉴욕포스트, USA투데이, 폭스뉴스, 영화·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피플 등은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을 인용해 김새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로이터는 "김새론은 한국의 가장 유망한 여배우 중 한 명이었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건 이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FP는 "김새론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고, 여러 영화상을 받았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2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뒤 경력이 갑자기 중단됐다"며 "사건 이후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새로운 역할을 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적었다.외신들은 K스타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NYT는 "한국에서 가장 찬사를 받는 젊은 배우 중 한 명이었던 김새론은 2022년 음주 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대중의 비판에 직면한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죽음은,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압박이 심한 한국 연예산업에 닥친 최근의 비극"이라며 한국의 연예산업이 "급성장하는 스타들의 정신 건강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비판받아왔다"고 지적했다.CNN도 "최근 젊은 K팝 아이돌과 K드라마 스타들의 사망은 한국 연예산업에서 정신 건강과 압박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부각시켰다"고 짚었다. CNN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을 비롯해 앞서 유명을 달리한 아스트로 문빈,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종현 등의 사례를 들었다.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일상을 공개했다.이민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JUN"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과 배우 이병헌의 아들 준후 군이 바깥 풍경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이러한 아들의 모습을 이민정은 2023년 10월 5일에도 한 차례 게재한 바 있다.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준후 군은 앞서 농구대회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역시 농구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한 후 2015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3년 12월, 결혼 10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이민정은 현재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에 한창이며, 극중 웨딩드레스 업체 대표 백미영 역으로 활약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