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종혁, 김새론 SNS
사진=이종혁, 김새론 SNS
배우 이종혁이 故김새론을 추모했다.

이종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론...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후배...영면하길.. 끝내 삼촌이 소주 한 잔 못 사줬구나.. 그 곳에선 밝게 웃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이종혁 SNS
사진=이종혁 SNS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서울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사건으로 벌금 2000만원의 형사 처벌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故김새론의 마지막 작품은 넷플릭스 '사냥개들'이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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