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현장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관련 ‘아씨 두리안’에서 돈독한 팀워크를 빛낸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등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은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환한 미소를 드리우는가 하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숨겨진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박주미는 시공간을 초월해 전생과 현생에서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김민준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슬로우 포옹’ 장면을 촬영한 직후 박주미와 김민준은 함께 나란히 서서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만으로 완벽한 ‘판타지 멜로 비주얼 케미’를 선사, 현장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 박주미와 김민준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탄 채로 함박웃음을 피워냈는가 하면, 조선시대 고부로 등장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다연과는 핸드폰 셀카를 촬영하며 하트 포즈를 선보여 ‘두리안표 케미’를 완성했다.
최명길은 관록의 대배우답게 현장 곳곳에서도 항상 대본에 몰입, 각별한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한여름 무더위 속 선풍기 앞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대본 열독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
더불어 최명길은 지영산, 유정후와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으며 호탕한 웃음으로 감출 수 없는 러블리 매력을 선보였다. 김민준은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서 맹활약을 떨쳤던 상황. 박주미는 물론, 전노민과 함께 하는 촬영에서 눈빛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현장은 항상 웃음바다를 이뤘다.
현장에서 반려견인 오이지를 항상 챙기고 아꼈던 한다감은 오이지를 품에 꼭 안은 채 사랑스런 미소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한다감은 극중 시어머니인 최명길, 남편인 김민준과 단란한 ‘가족컷’을 완성,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윤해영은 극중 아들인 단등명을 위해 한집살이를 시작한 김소저 역 이다연과 단둘이 발랄한 인증샷으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지영산과 유정후는 탁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인증샷을 비롯해 대본 탐독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빛냈다. 지영산은 극중 결혼정혼자인 고우미역 황미나와 다정하게 브이자를 그리며 커플샷을 찍는가 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로 에너지를 북돋는 일등공신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유정후는 센스 넘치는 행동들로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마지막 촬영에서는 박주미, 김민준, 이다연과 기념샷을 남기며 막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제작진은 “‘아씨 두리안’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열정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진심이 남달랐다. 그 시너지가 마지막까지 발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 15회는 오는 12일(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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