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종업이 미국 뉴욕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종업은 지난 9일 미국 뉴욕 SKYVIEW에서 개최된 ‘2023 K-Fun Day’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미국의 10대 파이넌스 그룹인 Black Stone의 계열사이자 미국 전역에 120여 개의 쇼핑 센터를 운영하는 ShopCore에서 주최한 ‘2023 K-Fun Day’는 미국 내에서 핫한 한류 문화를 지역 커뮤니티에 알리는 릴레이 행사 중 하나로, 아메리칸, 아시안 등 다민족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지역 중심에 위치한 SKYVIEW에서 열렸다.
문종업은 K팝 행사에 참석,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캐나다, 타이완, 시카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해외 팬들이 문종업의 공연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으며, 수많은 인파가 동시에 몰려 K팝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문종업은 ‘2023 K-Fun Day’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뉴욕, 뉴저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형 보도 채널인 PIX11 뉴스 라이브 인터뷰에 초대돼 의미를 더했다. 문종업은 “오랜만에 뉴욕에서 정말 많은 팬들을 만나서 굉장히 기쁘다.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게 돼 굉장히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뉴욕 퀸즈가 굉장히 다양한 아시안 문화가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공연으로 아시안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영광이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종업은 미국 활동 이후 오는 15일 오후 2시와 6시,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 콘서트 ‘UPPIE IS BACK(문종업이 돌아왔다)’으로 팬들을 찾는다. 문종업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빛나는 풍성한 셋 리스트와 변화무쌍한 무대 구성, 다채로운 팬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종업은 그룹 B.A.P 출신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피크타임’에서 팀 24시로 참여해 글로벌 개인 투표 1위, 팀 순위 최종 3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쌓았다.
한편 문종업은 각종 무대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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