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샤이니 키가 범규의 인생 구제주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TXT 연준, 수빈, 범규가 함께했다.
이날 세 사람은 각각 로빈 후드, 파트라슈 곰돌이 푸로 분장한 채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놀토' 4번째 출연인 연준은 "김동현의 사오정 같은 순간에 입덕했다"면서도 "그래도 오늘 옆자리 앉고 싶다고는 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놀보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 할 거"라며 다독였다. 범규는 대구 고향 선배인 키에 대해 "나의 인생의 구제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키 선배가 내가 하는 말을 묻히지 않게 확성기 역할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범규는 "내가 긴장하면 화장실 다녀와야 하는 병(?)이 있는데, 지난 출연 때 '화장실이 가고 싶습니다'라고 메모에 적었더니 티 안내게 화장실 보내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지금 긴장돼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선언한 범규는 키와 신동엽의 배려로 당당하게 촬영 중 화장실에 다녀오는 에피소드를 남겼다. "놀토 애청자"라고 밝힌 수빈은 "도레미 케미에 껴보고 싶다. 상황극을 함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레미 멤버인 한해는 "살 빠졌냐"는 질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몸무게 그대로"라며 쓰고 있는 모자가 꽉 낀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이 모자에 있는 줄을 끊어 거꾸로 씌워줬고, 넉살은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원숭이 같다"고 평가했다. "모자 끈을 끊어서 사야 된다"는 한해의 토로에 붐은 "모자 65만원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연준이 비주얼을 뽐내자 범규는 "잘생긴 척 하지 말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키는 "이 팀 분위기 좋네"라며 감탄했다.
1라운드 받쓰 '캐치! 티니핑 열쇠티니핑송'이 52글자로 역대 최다 길이를 자랑한 가운데 한해가 원샷을 받고, 범규가 1차 도전해 성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TXT 연준, 수빈, 범규가 함께했다.
이날 세 사람은 각각 로빈 후드, 파트라슈 곰돌이 푸로 분장한 채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놀토' 4번째 출연인 연준은 "김동현의 사오정 같은 순간에 입덕했다"면서도 "그래도 오늘 옆자리 앉고 싶다고는 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놀보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 할 거"라며 다독였다. 범규는 대구 고향 선배인 키에 대해 "나의 인생의 구제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키 선배가 내가 하는 말을 묻히지 않게 확성기 역할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범규는 "내가 긴장하면 화장실 다녀와야 하는 병(?)이 있는데, 지난 출연 때 '화장실이 가고 싶습니다'라고 메모에 적었더니 티 안내게 화장실 보내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지금 긴장돼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선언한 범규는 키와 신동엽의 배려로 당당하게 촬영 중 화장실에 다녀오는 에피소드를 남겼다. "놀토 애청자"라고 밝힌 수빈은 "도레미 케미에 껴보고 싶다. 상황극을 함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레미 멤버인 한해는 "살 빠졌냐"는 질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해는 "몸무게 그대로"라며 쓰고 있는 모자가 꽉 낀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이 모자에 있는 줄을 끊어 거꾸로 씌워줬고, 넉살은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원숭이 같다"고 평가했다. "모자 끈을 끊어서 사야 된다"는 한해의 토로에 붐은 "모자 65만원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연준이 비주얼을 뽐내자 범규는 "잘생긴 척 하지 말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키는 "이 팀 분위기 좋네"라며 감탄했다.
1라운드 받쓰 '캐치! 티니핑 열쇠티니핑송'이 52글자로 역대 최다 길이를 자랑한 가운데 한해가 원샷을 받고, 범규가 1차 도전해 성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