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진심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무대 위에서는 슈퍼스타지만 집에서는 애교쟁이 막내아들인 김재중의 가슴 따뜻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재중이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쉬는 날 본가를 찾아 부모님을 위한 하루를 보낸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깊은 효심이 공개되며, 부모님은 물론 시청자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날 김재중은 직접 만든 잡채를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향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엄마"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아들의 등장에, 김재중 어머니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이후 김재중은 가져온 잡채를 먹여드리는 등 어머니를 살뜰하게 챙겼다. 또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때 모자의 대화 주제로 떠오른 것이 아버지의 식습관이었다. 김재중의 아버지가 고기반찬을 좋아하셔서, 어머니가 식사 준비 고충을 털어놓은 것. 이에 김재중은 "내가 아버지에게 고기 요리를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 아버지가 가끔은 직접 요리해 드실 것이고, 그만큼 어머니가 편해질 수 있다는 것.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이셨다.
그렇게 김재중과 연로한 아버지가 함께 주방에 섰다. 부모님을 위해 김재중이 선택한 메뉴는 LA갈비찜. 김재중은 아버지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쉬운 레시피를 알려드렸다. 특히 평소 눈대중으로 맛을 잡는 김재중이, 이날만큼은 아버지를 위해 종이컵으로 계량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아들이 알려주는 대로 요리에 몰두했다.
김재중의 LA갈비찜 레시피의 킥은 콜라였다. 콜라로 연육작용은 물론 단맛까지 낼 수 있다는 것. 그렇게 아버지와 함께 요리하며 김재중은 "아버지, 엄마 조금만 도와주세요"라고 애교로 부탁했다. 아들과 요리하며 기분이 좋아지신 아버지는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아들 자랑을 늘어놓으시더니, 이내 아들 대신 공개 구혼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아버지와 요리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이연복 셰프는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보기 좋다"라고 칭찬했다.
그렇게 LA갈비찜이 완성됐고, 김재중과 부모님이 식탁에 마주 앉았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팔십 평생 처음 요리에 도전한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이에 김재중은 "엄마. 아버지가 LA갈비찜도 해주셨는데 뽀뽀 한 번 해주세요"라고 애교 넘치게 외쳤다. 김재중 어머니는 부끄러워하시면서도 이내 "아들 눈 감아"라고 외친 뒤, 김재중 아버지에게 뽀뽀를 하셨다.
이후 김재중의 부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애교쟁이 아들 김재중의 효심이 부모님의 사랑까지 넘치게 한 것. 김재중은 "그날 이후 부모님이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신다. 제가 카드를 드렸다. 제발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김재중은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직접 설계부터 참여한 60억대 대저택를 공개한 바 있다. 총 4층 규모의 본가는 지하 차고부터 1층은 안방과 주방, 2층 사우나와 테라스, 3층 게스트룸으로 꾸며져있다. 다리가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 장민호, 김재중의 메뉴 개발 대결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구성진 트로트 가수 진성과 스페셜 MC 이현이, 이관희가 메뉴 평가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우승은 역대급 극찬을 이끈 ‘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호두마늘종덮밥과 레몬크림호두빵이 차지했다. 이정현은 "복덩이 선물로 받을게요! 감사해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무대 위에서는 슈퍼스타지만 집에서는 애교쟁이 막내아들인 김재중의 가슴 따뜻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재중이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쉬는 날 본가를 찾아 부모님을 위한 하루를 보낸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깊은 효심이 공개되며, 부모님은 물론 시청자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날 김재중은 직접 만든 잡채를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향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엄마"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아들의 등장에, 김재중 어머니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이후 김재중은 가져온 잡채를 먹여드리는 등 어머니를 살뜰하게 챙겼다. 또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때 모자의 대화 주제로 떠오른 것이 아버지의 식습관이었다. 김재중의 아버지가 고기반찬을 좋아하셔서, 어머니가 식사 준비 고충을 털어놓은 것. 이에 김재중은 "내가 아버지에게 고기 요리를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 아버지가 가끔은 직접 요리해 드실 것이고, 그만큼 어머니가 편해질 수 있다는 것.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이셨다.
그렇게 김재중과 연로한 아버지가 함께 주방에 섰다. 부모님을 위해 김재중이 선택한 메뉴는 LA갈비찜. 김재중은 아버지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쉬운 레시피를 알려드렸다. 특히 평소 눈대중으로 맛을 잡는 김재중이, 이날만큼은 아버지를 위해 종이컵으로 계량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아버지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아들이 알려주는 대로 요리에 몰두했다.
김재중의 LA갈비찜 레시피의 킥은 콜라였다. 콜라로 연육작용은 물론 단맛까지 낼 수 있다는 것. 그렇게 아버지와 함께 요리하며 김재중은 "아버지, 엄마 조금만 도와주세요"라고 애교로 부탁했다. 아들과 요리하며 기분이 좋아지신 아버지는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아들 자랑을 늘어놓으시더니, 이내 아들 대신 공개 구혼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아버지와 요리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이연복 셰프는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보기 좋다"라고 칭찬했다.
그렇게 LA갈비찜이 완성됐고, 김재중과 부모님이 식탁에 마주 앉았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팔십 평생 처음 요리에 도전한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이에 김재중은 "엄마. 아버지가 LA갈비찜도 해주셨는데 뽀뽀 한 번 해주세요"라고 애교 넘치게 외쳤다. 김재중 어머니는 부끄러워하시면서도 이내 "아들 눈 감아"라고 외친 뒤, 김재중 아버지에게 뽀뽀를 하셨다.
이후 김재중의 부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애교쟁이 아들 김재중의 효심이 부모님의 사랑까지 넘치게 한 것. 김재중은 "그날 이후 부모님이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신다. 제가 카드를 드렸다. 제발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김재중은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직접 설계부터 참여한 60억대 대저택를 공개한 바 있다. 총 4층 규모의 본가는 지하 차고부터 1층은 안방과 주방, 2층 사우나와 테라스, 3층 게스트룸으로 꾸며져있다. 다리가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 장민호, 김재중의 메뉴 개발 대결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구성진 트로트 가수 진성과 스페셜 MC 이현이, 이관희가 메뉴 평가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우승은 역대급 극찬을 이끈 ‘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호두마늘종덮밥과 레몬크림호두빵이 차지했다. 이정현은 "복덩이 선물로 받을게요! 감사해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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