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영상 다 지웠다…전처의 복수 시작[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01.38662907.1.jpg)
이혼 후에도, 최민환의 업소 출입 과거를 폭로한 후에도 과거 최민환과 함께 찍었던 영상들을 남겨뒀던 율희는 그 흔적을 모두 지웠다. 최민환의 사생활이 담긴 녹취록도 삭제됐다.
ADVERTISEMENT
이후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남편 최민환이 결혼 기간 중 성매매 업소를 다녔으며 시가 식구들 앞에서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으며 만지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폭로했다. 최민환의 성매매 시도 정황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소속 밴드인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ADVERTISEMENT
율희는 최민환에 대한 폭로 이후 지난 10일 공개한 근황 영상에서 "아이들을 버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내가 넘어갈 수 있었던 건데 마음이 너무 좁았나, 아이들 엄마로 살아가고자 했다면 받아들여야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혼을 후회하진 않는다"며 "저는 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아이들의 엄마로서의 위치도 잃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모든 걸 바로 잡고자 얘기를 꺼내게 된 거였고 아이들의 엄마로서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고 그렇게 살고 싶다. 아이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엄마가 되고 싶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