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 지난 12일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대에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류현진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야구장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그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긴장 속에서 땀범벅이 되어 녹화가 잠시 중단될 정도였다는 후문.
이날 류현진은 '전지적 류현진 시점' 코너를 통해 자신의 야구 인생과 그동안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KBO 복귀까지의 심경, 선수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과 기록을 공유하는 한편, 육아를 하는 아빠로서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Q&A 시간에서는 그의 등번호에 맞춰 99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팬들은 류현진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류현진은 직접 객석을 찾아 사인볼을 전해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진심 어린 태도에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감동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무대에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류현진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야구장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그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긴장 속에서 땀범벅이 되어 녹화가 잠시 중단될 정도였다는 후문.
이날 류현진은 '전지적 류현진 시점' 코너를 통해 자신의 야구 인생과 그동안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KBO 복귀까지의 심경, 선수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과 기록을 공유하는 한편, 육아를 하는 아빠로서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Q&A 시간에서는 그의 등번호에 맞춰 99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팬들은 류현진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류현진은 직접 객석을 찾아 사인볼을 전해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진심 어린 태도에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감동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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