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과 이상민이 '쇼킹나이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28일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 측은 심사위원으로 탁재훈과 이상민을 발탁했다고 알렸다.
탁재훈은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뒤 1998년 그룹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Oh! Happy'(오! 해피), 'Gimme! Gimme!'(김미! 김미!), '콩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만큼 '쇼킹나이트'의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조언과 평가를 내릴 예정이다
이상민은 인기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로 1994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0년대 말부터는 제작자로 나서 컨츄리 꼬꼬와 샤크라, S#ARP(샵) 등을 론칭했다.
이들은 높은 음반 판매량과 다양한 시상식 그리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수상을 이어가 프로듀서 이상민의 뛰어난 능력을 입증했다. 이에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참가자들에게 세심한 코칭을 진행할 전망이다.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댄스 가수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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