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소아암·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15일 "영탁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탁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36만 원을 달성한 가수 영탁은 '꼰대인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특별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등, 음악 활동을 넘어 예능과 드라마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영탁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방영될 SBS 신규 예능 NEW 토크쇼 '강심장 리그'에서 MC 강호동, 이승기와 호흡을 맞춰 고정 패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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