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 팔로워 부문에서 독보적 파워를 자랑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는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부문 연말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집계된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멤버들의 ‘줄세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뷔가 약 2400만 팔로워를 자랑하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역시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이어 정국 2100만, 지민 1900만, 제이홉과 진 1700만, 슈가 1600만, RM 1500만 등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2위부터 7위까지의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블랙핑크 리사의 경우 1400만 팔로워 기록으로 8위에 올랐으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여성 아티스트 1위의 영광을 안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지수 1300만, 제니 1200만 등 다른 멤버들 역시 역대급 팔로워 기록으로 TOP10 내에 랭크됐다.
특히 케이팝레이더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 팔로워 부문 TOP10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멤버들 모두 지난 해와 비교해 약 1천만명 이상이 증가하며 남다른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해 앞으로 펼칠 글로벌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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