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故 김형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은이 15주기. 기일은 10일인데 갑자기 발에 문제가 생겨 오늘 다녀왔다. 주저리주저리 오늘따라 할 얘기가 왜 그리 많던지.. 편지 양이 역대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김형은의 납골당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심진화는 "형은이 공간에 쌓여가는 편지들을 보니 세월이 더 느껴지고, 내가 나이가 들다 보니 너무 어린 나이에 떠난 내 친구가 더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렇다. 많이 그립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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