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안영미 회식 목격담
댄스 도발에 기차놀이까지
"회식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라디오스타' 선공개/ 사진=MBC 제공
'라디오스타' 선공개/ 사진=MBC 제공


개그맨 이용진이 MC 안영미의 주사 경험담을 들려줘 폭소를 자아낸다.

오늘(3일) 방송을 앞둔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영미는 술집을 찢어’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먼저 공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책받침 스타 단짝 임상아, 오현경, 영혼의 개그 단짝 이용진, 이진호와 함께하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용진의 의욕 가득 에피소드 준비 과정 비화가 담겼다. 이용진은 제작진에게 ‘안영미 댄스배틀 웃겨요’, ‘아버지 여장 극혐’ 등 자신만 알 수 있는 토크 주제를 메시지로 보낸 후 “신경 쓰지 마세요. 생각나는 거 던지는 거예요”라고 부연 설명하며 제작진과의 대화를 메모장처럼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에피소드를 내일 얘기하려고 하면 까먹는다.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작가님한테 수시로 메시지를 보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투척한 토크 에피소드 중 ‘안영미 댄스배틀 웃겨요’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안영미와 13시간 회식을 했다”며 옛 유행가가 흘러나오는 주점에 함께 갔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영미는 추억에 젖은 듯 “미치는 공간이죠. 거기는”이라고 거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용진은 13시간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경험한 안영미의 주사 시리즈 목격담을 공개했다. 먼저 안영미는 취하면 일행이 아닌 옆 테이블로 가 춤을 추자고 댄스 도발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용진은 “한 번 호되게 걸린 게, 비보이를 만났다. 안영미가 먼저 도발했는데 상대방이 윈드밀과 에어트랙으로 응수했다”며 안영미가 댄스 배틀에서 패할 경우 항상 하는 ‘쌍따봉 리액션’을 소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영미의 3종 주사 시리즈 중 하이라이트는 일행, 초면 상관없이 다 같이 즐기는 부산행 기차놀이였다. 이용진은 “안영미는 회식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며 안영미가 급 ‘인간 KTX’로 변신해 기차놀이 선봉에 선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기차놀이를 하던 누군가가 힘들다고 하면 안영미는 ‘너는 익산에서 내리세요’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의 폭로에 임상아와 오현경은 신세계를 영접한 듯 안영미와의 회식을 약속해 미소를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오늘(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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