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홍자, '아는 형님' 출격
홍자 "강호동 덕분에 3개월 버텼다"
송가인, 상반된 폭로 전해 웃음
홍자 "강호동 덕분에 3개월 버텼다"
송가인, 상반된 폭로 전해 웃음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홍자/ 사진제공=JTBC](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328586.1.jpg)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홍자는 “무명시절 한 방송에서 강호동을 만난 적 있다”라고 밝혔다. 이때 강호동은 혹시 홍자 역시 ‘강호동 피해자’ 중의 한 명일까봐 두려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의 우려와 달리 홍자는 “강호동이 나에게 감동적인 한 마디를 남겼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이 했던 발언을 공개한 홍자는 “덕분에 방송 출연 3개월 동안 버틸 수 있었다”라고 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정말 내 자신이 기특하다”라고 받아 쳤으나, 이때 송가인이 홍자와는 상반된 내용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강호동을 향한 홍자와 송가인의 극과 극의 증언은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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