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운동부 일꾼들 김남일, 조원희, 홍성흔, 유희관은 부자(父子) 손님을 낚시 스팟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아침부터 무동력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간다. 축구부의 장딴지와 야구부의 전완근을 엔진 삼아, 한 시간여의 긴 항해 끝에 이들은 무사히 왕복 운전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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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준비한 조식은 ‘전복장 주먹밥’과 ‘톳 된장국’. 정호영 셰프가 도시락통에 담아준 정갈한 비주얼 그대로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일꾼들의 부담도 더욱 높아진다. 설상가상 물살은 이들이 향하는 방향 반대로 흐르고, 배는 점점 넓은 바다로 표류하게 된다는데.
위급상황에 우왕좌왕하는 운동부 일꾼들을 보며 안정환은 “같은 운동부라는 게 창피하다”고 한숨을 쉬었다는 전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대호마저 “나도 창피하다”며 외면했다는 운동부 일꾼들의 딜리버리 현장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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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0.5성급 무인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조식 딜리버리 현장은 오는 7월 1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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