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김광규가 뜻밖에 ‘로맨틱 효자’에 등극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S 랜선 여행 예능 ‘다시갈지도’ 68회는 ‘로맨틱 먹방레터 훗카이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브리즈번’, ‘호수 위 요정들의 섬 류블랴나’를 랭킹 주제로 ‘로맨틱 홀리데이 베스트 3’를 꼽아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김광규가 랜선 여행에 동행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김광규가 동행자로 등장했다. 이날 주제는 ‘로맨틱 홀리데이 베스트 3’. 김광규는 “이러려고 나를 불렀나”라며 핑크빛으로 물든 썸네일을 보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슬로베니아 랜선 여행 중 김광규가 ‘로맨틱 효자’에 등극했다고 전해졌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낭만적인 스폿이 공개되자, 이석훈이 아내와 함께 가고 싶다고 전한데 이어 김광규는 “난 엄마랑 가겠다”고 밝힌 것. 예상치 못한 김광규의 답변에 김신영은 “효자다. 효자”라며 남다른 효심에 박수갈채를 쏟아 현장을 또 한번 초토화시켰다.

이날 랜선 여행이 진행될수록 김광규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르며 로맨틱 지수가 급 상승했다. 고층 빌딩 사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주 브리즈번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 요정이 만든 휴양 도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슬로베니아의 유일한 섬 ‘블레드 섬’, 일본 최대 라벤더 밭인 ‘팜 토미타’ 등 로맨틱 스폿들이 모두 공개된다. 김광규는 그동안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줄임말)임을 밝혀왔던 바. 김광규의 자만추 로망을 실현시킬 ‘로맨틱 홀리데이’ 여행지 1위는 어디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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