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드래곤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진행하는 '아이유의 팔레트' 촬영을 이날 마쳤다. 지난 25일 새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돌아온 지드래곤은 아이유와 새 음악과 활동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아이유의 히트곡 '팔레트' 피처링 및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가요계 선후배로서 훈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되는 토크쇼 겸 음악 콘텐츠다. 그간 방탄소년단 뷔, 데이식스, 트와이스 등 대세 가수들이 출연해 아이유와 호흡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21~22일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여성 가수 최초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10만 객석을 매진시켰다. 당시 지드래곤이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한편, MBC 예능 '굿데이'에 출연 중인 지드래곤은 내달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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