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글림아티스트, (주)글림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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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가 뛰어난 능력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현우는 연극 '애나엑스'에서 인기 데이팅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CEO 아리엘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는 중.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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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리엘의 감정을 나노 단위로 세밀하게 표현하고 무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장감을 더한다는 평가다. 또한 극 중 다양한 주변 인물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하며 캐릭터 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주)글림아티스트, (주)글림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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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떨리는 목소리와 미세한 표정 변화로 극 중 애나에게 느끼는 혼란을 표현하는가 하면 절제된 움직임을 통해 밀도 높은 감정선을 구축해 낸다. 관객들은 "표정과 감정선이 완벽했다", "현리엘(이현우)은 회차를 더 해갈수록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 준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어 무대 위 이현우의 연기를 한층 기대하게 만든다.

최연우, 한지은, 김도연, 이상엽, 이현우, 원태민이 출연하는 연극 '애나엑스'는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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