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편스토랑’ 박하나가 5일장에서 조실장 인기를 실감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0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그중 이번이 첫 번째 편셰프 도전인 박하나는 메뉴 연구 및 재료 구입을 위해 집 근처 5일장을 찾았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하나는 “마침 동네에 5일장이 열렸다. 드라마 방영 중일 때 반응을 실감하러 가야 한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줬다. 박하나는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국민적 인기를 얻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조실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과연 반응이 있을지, 어떤 반응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박하나가 시장에 나타나자 ‘조실장’ 박하나를 알아보는 시장 상인들의 반가운 인사가 쏟아졌다.


끝없는 사진 촬영 요청과 함께 “조실장 예쁘다”, “조실장 불쌍하다” 등 팬들의 감탄이 이어지자 박하나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상인은 직접 꼽은 조실장의 명장면까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시장에 오면 역할 때문에 욕하실 줄 알았는데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여기 오니까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하나는 떡볶이부터 오돌구이까지 시장의 먹거리를 섭렵했다. 이 과정에서 30년 전통 고수의 달걀튀김 비법을 알아내기도. 이를 통해 박하나가 개발한 메뉴는 과연 무엇인지, 그녀가 첫 도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나의 14년 전 모습도 깜짝 공개된다. 박하나가 “흑역사”라고 했지만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엽다”라고 감탄한 박하나의 14년 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29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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