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 신혜선이 주병진을 위해 요리학원 등록까지 알아봤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변호사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신혜선은 "맞선녀 셋의 매력이 달라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최지인은 너무 맑고 미인이고, 김규리의 삶은 존경스럽더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마음이 가는 대로 하겠다"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신혜선 "신경 안 쓰이면 거짓말일 거다. 다른 사람과 있을 때 내가 모르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우리 둘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많더라"는 주병진의 말에 신혜선은 "시청자들이 보는 눈이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주변 반응을 묻자 신혜선은 "극과 극이었다. 잘했다, 닮아 보이더라는 말도 있었지만, 누군가는 걱정된다는 말을 하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주병진은 "늦은 나이에 사랑을 시작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이해했다.
신혜선은 첫 데이트 중 포장마차에서 고백한 "전 사랑은 8개월 전"이라는 말에 대해 "지나치게 솔직한 말이었을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대에 연애 7년 공백기 이후 마음이 조급해졌다. 8개월은 30대의 8년 같다. 나는 마지막을 함께할 끝사랑을 찾으러 나왔다. 나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빨리 누군가를 만나서 정착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다른 남자 소개를 받지 않고 애프터를 기다렸던 신혜선은 "이번에 나오며 기대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집밥의 가치를 강조하던 그를 위해 실제로 요리학원 등록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어떻게 하면 혜선 씨 마음속 깊이 들어갈 수 있을까. 나도 못 느끼는 본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남녀가 몇 번 만나야 서로를 알게 될까 고민했다"면서 신혜선과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기색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변호사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신혜선은 "맞선녀 셋의 매력이 달라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최지인은 너무 맑고 미인이고, 김규리의 삶은 존경스럽더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마음이 가는 대로 하겠다"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신혜선 "신경 안 쓰이면 거짓말일 거다. 다른 사람과 있을 때 내가 모르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우리 둘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많더라"는 주병진의 말에 신혜선은 "시청자들이 보는 눈이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주변 반응을 묻자 신혜선은 "극과 극이었다. 잘했다, 닮아 보이더라는 말도 있었지만, 누군가는 걱정된다는 말을 하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주병진은 "늦은 나이에 사랑을 시작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이해했다.
신혜선은 첫 데이트 중 포장마차에서 고백한 "전 사랑은 8개월 전"이라는 말에 대해 "지나치게 솔직한 말이었을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대에 연애 7년 공백기 이후 마음이 조급해졌다. 8개월은 30대의 8년 같다. 나는 마지막을 함께할 끝사랑을 찾으러 나왔다. 나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빨리 누군가를 만나서 정착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다른 남자 소개를 받지 않고 애프터를 기다렸던 신혜선은 "이번에 나오며 기대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집밥의 가치를 강조하던 그를 위해 실제로 요리학원 등록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어떻게 하면 혜선 씨 마음속 깊이 들어갈 수 있을까. 나도 못 느끼는 본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남녀가 몇 번 만나야 서로를 알게 될까 고민했다"면서 신혜선과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기색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