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이 맞선녀 커플룩 제안을 거절했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변호사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주병진은 신혜선과 비슷한 패션으로 등장해 "텔레파시가 통하나 싶었다"며 놀라워했다. 신혜선은 "주병진이 첫 만남에는 리차드 기어, 이번에는 제임스 딘 같았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쇼핑몰 트리를 보며 데이트를 진행했다. 주병진이 "기다리면서 혜선 씨가 미로 때문에 길을 잃었나 생각했다"고 말하자, 신혜선은 "어딜 가시던 제가 찾죠"라며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포토존에 도착하자 신혜선은 "전에 사진 한 장 안 찍어가서 서운했다"면서 셀카를 제안했다. 미로 속에서 데이트하며 그는 "이런 밀폐된 공간에!"라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주병진은 "사진 찍는 것에 부담감이 있지만,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사진 찍었다"고 고백했다. 신혜선 또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찍었다"고 밝혔다.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과 신혜선은 서로 플러팅을 주고받았다. 연말 계획을 묻자 주병진은 "신혜선 씨 만나는데 집중하느라 다른 일정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주변에 뭐가 있는지 안 보인다. 주형만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옷 가게에서 신혜선은 커플록을 제안했지만, 주병진은 "신혼 부부나 입는 거"라며 돌려서 거절했다. 주병진이 선물할 옷을 골라주며 옷깃을 만져주거나 옷이 잘 맞는지 확인하며 작은 스킨십을 하자 신혜선은 서운함을 잊고 자상한 면에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