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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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가 ‘법대로 사랑하라’에 합류, ‘김슬기표 다이내믹한 연기’의 맥을 이어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슬기는 경찰이자 김정호(이승기 분)와 김유리(이세영 분)의 17년지기 소꿉친구 ‘한세연’을 연기한다. 거침없고 당찬 성격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 내뱉어야 하고 부당한 일을 보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인물. 까칠함조차 밉지 않고 친근한 ‘큰언니’ 같은 매력의 한세연 캐릭터가 김슬기와 만나 어떤 포텐을 터뜨릴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슬기는 장르불문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장면을 이끌어가는 흡인력,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연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쉿! 그놈을 부탁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스텔라’ 등 매 작품 개성 또렷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세계를 구축,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한 바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리듬을 아는 연기 감각으로 현실밀착형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김슬기이기에 이번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슬기를 비롯해 이승기, 이세영 등이 출연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2022년 8월 29일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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