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스틸컷./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스틸컷./사진제공=SBS
배우 윤박이 안창환, 장희정 부부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창환, 장희정 부부와 배우 윤박, 곽동연의 만남이 담긴다.

안창환, 장희정의 집에 윤박이 찾아왔다. 과거 연극 '관객모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8년째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고. 이들은 절친한 동생이자 자취 중인 배우 곽동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파티를 계획한다.

특히 세 사람은 곽동연을 위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기상천외한 생일상을 준비해 스튜디오 MC들의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 모은다. 생일상을 마주한 주인공 곽동연은 너무 놀라 무릎까지 꿇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기상천외한 생일상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창환은 2세 준비로 고민하던 때에 "윤박 덕분에 아들 다올이가 생겼다"라며 윤박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 사연을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윤박 씨가 진짜 절친이네”라며 감탄했다고. 윤박이 안창환, 장희정 부부를 위해 한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안창환과 곽동연 사이에 세기의 ’시야 대결‘도 펼쳐진다. 안창환은 “나는 눈이 커서 뒤까지 다 보인다”라며 기이한 능력을 자랑한다. 안창환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왕눈이' 곽동연에게 등 뒤로 내미는 손가락 숫자를 알아맞히는 ‘시야 대결’을 즉석에서 제안하고, 곽동연이 이를 수락한 것. 이에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치열한 눈알 맞대결이 펼쳐지고, 치열한 접전 끝에 공개된 대결 결과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 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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