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와 케빈의 K-이발소 체험기가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사진작가 크리스와 미국 출신 케빈의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와 케빈이 K-이발소 체험에 나선다. 그들은 1930년대 헤어드라이어를 보유한 40년 전통 이발소를 찾아간다. 면도를 받기로 한 케빈은 낯선 도구들과 환경에 “수술받는 것 같다”라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커다란 면도칼이 등장하자 케빈의 동공이 요동치며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MC 도경완은 “어릴 적 이발소에서 입에 거품 묻힌 아저씨와 칼을 든 이발사를 보고 놀란 적이 있다”라며 본인의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이어 크리스도 특별한 머리 스타일링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손님이 세면대 앞에서 머리를 감고, 직접 머리를 말리는 옛날 이발소 시스템을 체험한 것. 크리스는 예상보다 거친 이발사의 손길에 당황한다. 그러나 이내 엄청난 속도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낸 이발사의 솜씨에 “드럼 치듯이 날 연주한다”라며 감탄한다.


크리스와 케빈의 40년 전통 K-이발소 체험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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