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net 리얼리티쇼 PD들│“서인영, 솔비, MC몽? 어떤 리얼리티 쇼도 완벽한 리얼은 없다”

    Mnet 는 케이블 TV 리얼리티 쇼의 새로운 전환점이었다. 서인영이 카이스트에서 공부를 하며 일반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그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이 프로그램은 한국 리얼리티 쇼가 연예인과 일반인의 관계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Mnet이 '리얼리티 120'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연속 편성하는 (연출 안소연 PD), (연출 박준수 PD), (연출 정유진 PD)는 이후 등장한 또 다른 리얼리티 쇼다. 이후의 리얼리티 쇼에 ...

  • 강지환│“이민호 같은 친구들 보면서 뒷골 잡기도 했다” -2

    그에 반해 팬카페에는 사적인 경험도 공유하고 더 많은 노력을 쏟는다는 느낌이 든다. 한국에서의 수상소감에서도 '강함사(강지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챙기고. 강지환 : 아무래도 내 팬들에겐 다른 배우 팬들이 느끼는 것보다 더 만족스러울 뭔가를 주고 싶으니까. 하지만 그들은 적극적인 진성 팬인 동시에 폐쇄적인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변함없는 팬이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인기가 확장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엔 단점일 수도 있다. 강지환 : ...

  • 강지환│“7년만에 금순이 남편이 아닌 강지환으로 봐준다” -1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최대의 흥행작은 도, 도 아닌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다.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하면서도 흥행 배우의 아레나에는 입성하지 못했던 강지환은 이것으로 의 작품성과 의 상업성을 동시에 거머쥐게 되었다. 때문에 최근 도쿄에서 5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진행하고 한일 거대 프로젝트인 텔레시네마 중 를 찍으며 한류 스타로 분류되는 것은 개별 활동이라기보다는 이러한 인기 상승세의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이미 큰 작...

  • 강지환│100도씨, 강지환이 끓는다

    성장이란 지난한 과정이다. 간혹 그것은 성장기 중학생의 키처럼 시간에 비례해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끓는 물처럼 100℃가 되기까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눈으로 볼 때 40℃에서 50℃로, 50℃에서 60℃로 가열되는 과정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오직 우리의 눈은 90℃ 즈음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순간부터 폭발하듯 끓어오르는 100℃의 순간을 잡아낼 수 있을 뿐이다. 를 통해 주요 시상식의 모든 신인상을 휩쓸고...

  • 원더걸스 북미투어│“원더걸스는 한국의 여왕들”

    원더걸스 북미투어│“원더걸스는 한국의 여왕들”

    놀라운 소녀들의 북미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원더걸스가 트위니바퍼 (tweenybopper: 15세 미만 청소년, 특히 소녀. 이하 트위니)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로 첫 선을 보인 것이다. 지난 6월 29일 아이튠에 첫 영어 싱글 'Nobody'를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는 원더걸스는 본래 북미 투어 중 7개 도시에서 13개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일부에만 출연할 예정이...

  • '내일은 10관왕', 이제 닉쿤한테 밀리는 거야?

    너 이제 긴장 좀 해야겠더라? 무슨 소리야, 또? '몸몸몸' 못 봤어? 이제 10관왕이 없어도 몸매에 관련한 궁금증은 다 풀리겠던데? 아항, 나도 그 프로그램 봤어. 그런데 아무리 봐도 긴장은 안 되던데? 자신만만하네? 자신만만하니 마니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야. 몇 가지 물어보자. 뱃살이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거 몰라? 알지? 마른 비만이 위험하다는 거 예전에 '차승원의 헬스클럽'에서 이윤석이 보여준 거 기억나지? 계란 프라이보다 삶은...

  • 차수연│My name is..

    My name is 차수연 1981년 8월 15일생.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 (웃음) 남동생이 하나 있다. 어려 보인다는 말을 가끔 듣는데, 진짜 어린 친구들하고 같이 있으면 그렇지도 않다. (웃음) 대학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했다. 부모님은 내가 평범하게 공부하기를 원하셔서 음악 하는 것을 많이 반대하셨다. 그래도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같이 브라스 밴드를 하는 친구들과 모여서 정말 음악 생각만 하면서 살았다. 에서 배우들이 ...

  • 차수연│낯선 인어가 걸어 들어왔다

    눈에 보이는 생김새를 추상적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눈이 동그란지, 코는 오똑한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나른하면서도 예민해 보이는 얼굴의 분위기가 묘하게 인상적인 차수연은 그런 부류다. 마치 물속에 있는 사람처럼, 보는 이에게 늘 일정한 거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그녀의 존재감은 좀처럼 크게 변하지 않는 표정들과 나지막하면서도 어딘가 불안하게 떨리는 목소리 덕분에 더욱 특별하게 다듬어 진다. 함부로 손을 뻗어 잡을 수 없지만 ...

  • 뮤지컬 <펌프보이즈>│무대엔 훈남이, 내 손엔 맥주가!

    여름엔 공포, 가을엔 멜로 등 드라마와 영화에는 계절상품이란 것이 존재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무대에서의 계절감은 흔히 무시되거나 그저 관객들의 상상력 안에만 존재했다. 하지만 뮤지컬 ( )에서는 짧은 의상 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타오르는 여름을 만날 수 있다. 2007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모든 것이 달라져 돌아온 의 프레스콜이 7월 6일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열렸다. 입으로 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낼 정도로 오가는 차도 없는 한...

  • 박명수, 급성 간염증세로 인해 한동안 활동 어려울 것으로 알려져.

    박명수, 급성 간염증세로 인해 한동안 활동 어려울 것으로 알려져. 박명수측 관계자는 “상태가 호전 중이지만 황달 수치가 올라가 조기 퇴원은 어려울 것 같다. 예상했던 1주일보다 퇴원이 더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찮은이형, 앞으론 버벅 거려도 안 놀릴게요. ㅜ.ㅜ (민서가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경찰, 故 장자연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 모 씨에 대해 협박과 폭행,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그러나 술시중 강요는 영장...

  • 조재희 씨, 결혼은 미친 짓 맞아요

    얼마 전, 강아지 상구를 두고 한판 입씨름이 벌어졌을 때 “이쁜 강아지를 왜 그렇게 미워하세요?”라고 장문정(엄정화) 선생이 항의하자 “세상에서 제일 싫은 개가 옷 입은 개입니다”라고 답하시더군요. 늘 남자 말본새가 왜 저 모양이래? 해왔지만 그 순간엔 속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만약 곁에 있었다면 악수를 청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부자연스런 치장을 한 강아지를 마뜩치 않아 하는 사람 중 하나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요즘 하도 결혼 때문에 어머...

  • 이승기

    이승기 : 5년 전에는 누나를 찾던 고등학교 연하남이었다. 3년 전에는 철없는 대학생 유부남이었다. 2년 전부터 '1박 2일'을 보며 웃다보니 매력적인 허당이 됐다. 그리고 어느 날 돌아보니 대학에 졸업했고,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드라마에서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 청년, 언제 이렇게 커버린 거야? 이진성 : 이승기가 다녔던 상계 고등학교 2년 선배인 가수. 이진성은 자신이 보컬로 있던 스쿨밴드 사이퍼의 차기 보컬로 그를 ...

  • <10 아시아> 사용 설명서

    이미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오늘 7월 6일부터 는 소폭 개편된 스케줄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그리하여 여기, 아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듯 새로울, 오늘 처음 를 만나는 분들에게는 새롭고 친절한 사용 설명서를 펼쳐 보입니다. 에서는 하루하루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연관인물을 통해 그 사람의 현재를 읽어보는 '10 LINE' 이 그 찬란한 명단을 이어갈 예정이고, 화요일로 자리를 옮긴 'MY...

  • 2009년 7월 7일

    14회 MBC 밤 9시 55분 과연 덕만은 사신들에게 '가리반(카레)'을 제대로 대접할 수 있을까. 혹시 장금이처럼 사신의 당뇨병까지 고쳐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궁금증이 꽃피는 가운데 도 아닌데 죽은(줄 알았던) 사람들이 줄줄이 살아 돌아온다. 수나라 사신과 상단의 무리 속에 칠숙(안길강)과 소화(서영희)가 있는 것이다. 한편, 덕만(이요원)은 우여곡절 끝에 미실(고현정)이 그토록 찾고 있는 '사다함의 매화'가 무엇인지를 살피려고 상단의 ...

  • 2PM 옥택연의 짐승 소리 vs 빅뱅 T.O.P의 짐승 랩

    옥택연의 짐승소리 2PM의 장신, 과거, 랩을 담당하고 있는 옥택연이 '니가 밉다'를 부르는 도중에 흥에 겨워 내지르는 즉흥적인 추임새. 단독 카메라를 받으며 무대 한가운데 주저앉는 랩 순서보다 더 주목받는 대목. “한 번 더 나를 안아봐, 입 맞추고. 한 번 더” 다음이 바로 그 순서로 굳이 받아쓰자면 “흐아예에에에!” 정도로 문자화 할 수 있다. 이 순간, 그는 무대 뒤편에서 춤에 열중하고 있지만 그의 포효에 안방의 누나들은 심박수가 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