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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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11만 7170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900만 7218명이다. 개봉 17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범죄도시4' 흥행 속도는 시리즈 통틀어 가장 빠르다. 시즌2 900만 돌파 시점인 개봉 20일째보다 3일 빠르며 시즌3보다 4일 빠르다.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의 900만 돌파 시점인 개봉 24일째 기록도 넘으며 2024년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82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4'는 무서운 기세로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같은 날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시즌2, 시즌3에 이어 천만 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범죄도시4'
사진='범죄도시4'
'범죄도시4' 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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