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오♥나하나, 결혼 발표 "인생 2막 함께"…동갑내기 뮤지컬배우 부부 탄생[TEN이슈]


뮤지컬 배우 윤은오, 나하나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28일 각자의 온라인 계정에 자필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은오는 "늘 제게 응원의 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제 삶 가운데에 가장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나하나와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저의 반려자는 함께 있으면 저를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라며 "또 누구보다 저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윤은오는 "그간 보내주셨던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 둘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저는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배우 윤은오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은오♥나하나, 결혼 발표 "인생 2막 함께"…동갑내기 뮤지컬배우 부부 탄생[TEN이슈]
윤은오♥나하나, 결혼 발표 "인생 2막 함께"…동갑내기 뮤지컬배우 부부 탄생[TEN이슈]
나하나 역시 "저에게 소중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분들께 인생의 큰 기쁨이 될 ' 순간'을 앞두고 소식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 동행할 '반려자'를 만나 그 친구와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존재를 기념하고 선택의 순간마다 '선한 선택'으로 인도해주며 하나님의 성품을 서로를 통해 배워나가려한다"고 전했다.

나하나는 "편한 친구였던 저의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다.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거다"고 했다. 또한 "저희가 배우고 경험한 사람을 무대에서도, 삶에서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은오는 2016년 그룹 브로맨스 멤버로 데뷔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나빌레라', '쓰릴미', '빈센트 반 고흐', '사랑의 불시착', '스위니토드' 등 무대에 올랐다. 소속사 선배인 마마무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넌 is 뭔들'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JTBC 아이돌 오디션 '믹스나인'에 참가하기도 했다. 본명 이찬동에서 2021년 5월 활동명을 예명 윤은오로 변경했다.

나하나는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했다. 이후 '인 더 하이츠', '빨래', '광화문 연가', '시라노', '위키드', '킹키부츠', '모래시계',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1992년생으로 동갑내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