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오당기’의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2.1%, 수도권 평균 2.2%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매회 시청률 상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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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는 결국 깨어나지 못했고 뇌사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정숙(배종옥 분)은 뇌사자인 오진우의 장기기증을 권했고, 오진우와 홍영희(장혜진 분)는 고민 끝에 생전 남을 돕고 싶다며 장기기증 서약을 했던 오진우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오진성은 서초서에서 형사로 근무 중이었고, 차영운(권율 분)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한 포상으로 받은 1년 간의 미국 연수를 끝내고 귀국했다. 그 사이, 주먹부터 나가던 오진성은 조폭들의 비아냥에도 능글맞게 대처할 만큼 한층 노련한 형사로 성장했고, 건강 문제로 술은 입에도 대지 않던 차영운은 고영주(김지은 분)에게 술약속을 청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한편, 미국으로 도주했던 배민규(정상훈 분) 역시 차영운과 같은 비행기로 귀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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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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