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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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에게 생활비를 요청받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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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실은 오랜만에 아들의 집을 찾았다. 손보승은 이경실에게 "생활비 200만 원만 꿔주시면 빨리 갚겠다"고 말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정색하며 "생활이 어려운데 왜 남들처럼 살려고 하냐.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야지"라고 일침했다.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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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경실은 손보승을 꼭 닮은 손자와 인사를 나눴다. 집을 둘러보던 이경실은 "예전 반지하보단 훨씬 낫지 않냐"고 손보승에게 물었다. 손보승은 "지금 집은 바퀴벌레도 없고 외풍도 없다. 옛날엔 텐트 치고 살았고, 안방은 예전 누나 방이었다"고 답했다.

이경실은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아빠가 집 보고 나서, 당신이 그 집을 보면 마음 아플 거라 하더라. 그 말 듣고 나서야 아기 생각이 났다. 그래서 옮겨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손보승은 "내가 이 집 이사하자고 했을 땐 진심으로 싫다고 했잖아. 근데 왜 결국 구해줬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유빈이 마음을 아니까. 아기 있는 환경은 달라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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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엄마가 도와줄 수 있을 때 도와주는 거다. 더는 못 도와준다. 부모가 다 해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군입대 이야기도 나왔다. 손보승은 "20살 땐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역 가려고 살을 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아기가 생겨 상근 예비역 판정 받았다. 오디션 본 게 붙으면 하고 입대할 계획이고, 안 되면 내년 겨울쯤 들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군대 가면 돈 못 버니까 엄마가 도와줄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 번 돈은 아내한테 맡기고 용돈을 타 써라. 그게 맞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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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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