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앞당겨 7월 22일로 예식일을 정했다. 이에 혼전임신설이 불거지자 레이디제인은 "아버지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겠다"고 밝혔다.
예식은 주례 없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나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 7년 간 교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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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임현태는 2014년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다.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작품으로 관객을 만났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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