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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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과 추영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부터 두 사람을 중심으로 남배우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명품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근황이 동시에 전해져 화제다.

변우석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F/W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다음날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밀라노에서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다수 올렸다.
사진=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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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 변우석은 컬링이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스트라이프 상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하이웨스트 부츠컷 바지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목선을 감싼 파란색 스카프로 변우석만의 귀여운 매력을 한 스푼 더했다.
사진=변우석 SNS
사진=변우석 SNS
변우석은 모델 출신답게 187cm의 큰 키로 비현실적인 비율을 자랑했다. 특히 전신 사진에서는 소멸되기 직전의 얼굴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패션의 완성은 역시 변우석", "밀라노에서 단독 화보를 찍고 왔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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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모델로 먼저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대세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 수입만 약 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차기작 MBC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서 아이유와의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의 뒤를 잇는 대세 배우 추영우도 같은 날 명품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지난달 28일 공식 SNS 계정에 추영우의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공개된 비하인드에서 추영우는 길게 늘어뜨린 내추럴한 앞머리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포인트로 피부톤과 조화를 이루는 악세서리를 착용해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날카로운 눈빛과 상반되는 자연스러운 미소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어깨를 과감히 노출한 민소매룩은 그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피지컬과 186cm의 모델 비율이 사진에서 돋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청초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배우"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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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는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해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이어 올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흥행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광장'과 tvN '견우와 선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광장'은 오는 4월, '견우와 선녀'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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