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장영란, 탈모 증상 고백…"♥남편, 머리 나는 한약 챙겨줘"('A급 장영란')
'40대' 장영란, 탈모 증상 고백…"♥남편, 머리 나는 한약 챙겨줘"('A급 장영란')
'40대' 장영란, 탈모 증상 고백…"♥남편, 머리 나는 한약 챙겨줘"('A급 장영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장영란이 평소 소고기 볶음고추장을 들고 다닌다고 밝혔다.

7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대박 현실적 장영란 가방속 물건들(고추0, xx메모지, 귀XX, 왓츠인마이백)'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자신의 명품 C사 가방을 들고 나와 평소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장영란은 "가짜라고 하실 것 같은데, 저는 책을 즐겨읽는다"며 가방에서 요즘 읽는다는 책으로 '수학의 추월차선'을 꺼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장영란은 "아이가 요새 수학을 힘들어해서 어떻게 하면 아이와 수학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아날로그를 좋아해서 (무선이어폰을 안 쓴다). 남 의식 안 하고 카페 가서 앉아서 커피 마시며 책 읽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작은 튜브에 담긴 소고기 볶음고추장을 꺼냈다. 그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걸 먹는 걸 좋아한다"며 "김밥, 맨밥 같은 거 나오면 고추장 넣어서 비벼먹는다. 촬영 땐 또 밥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방에는 지퍼백에 소분된 각종 한약 영양제도 들어있었다. 장영란은 "남편이 촬영 가기 전에 한약을 챙겨준다. 스태프 분들과 같이 먹으라고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제가 머리 많이 빠진다고 머리 나는 한약을 (챙겨줬다). 아침에 안 먹어서 지금 하나 챙겨먹어야 한다"며 봉지를 뜯어 한약을 마셨다.

1978년생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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