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헷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하이헷 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동우가 동덕여대 등굣길 참변을 애도하며 팬미팅 일정을 연기한다.

주최사 빅크 모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장동우 단독 팬미팅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공연장 근처 사고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개최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참변을 애도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연 일정 연기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연기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 예매자를 위한 [기예매자 일괄 취소 안내]와 [MD 배송 및 환불 안내]가 함께 공지됐다. 기존 예매된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되며, 기타 공지는 빅크 모먼트 SNS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 빅크 모먼트는 “공연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으나 공연을 기다렸을 팬분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다시 한번 참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추후 진행할 공연에서 안전사고 유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이하 빅크 모먼트 공식입장 전문

2023 장동우 팬미팅 공연 일정 연기 안내
안녕하세요, 빅크 모먼트입니다.
오는 7월 15일 예정되어 있던 가수 장동우 팬미팅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5일 발생한 공연장 근처 사고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개최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기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빅크 모먼트를 통해 예약하신 MD는 추후 업로드될 공지를 참고 바랍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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