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이세연, 7년 만에 ‘안녕한가요’ 데뷔
가수 이세연이 ‘슈퍼스타K 2016’ 이후 7년 만에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세연은 2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안녕한가요’를 발매하며 본격 가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세연은 과거 19세의 나이로 ‘슈퍼스타K 2016’에 출연,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길, 거미, 김연우, 에일리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세미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한 실력파 보컬이다. 이후 작사, 작곡, 프로듀싱, 보컬 디렉터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던 중 에이드뮤직에 합류했다.

소속사 에이드뮤직은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 이세연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세상의 소중한 마음을 노래할 가수 이세연의 성장과 행보를 기대해달라”며 “세상에 필요한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세연은 데뷔곡 ‘안녕한가요’에 대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신에게도, 선택의 길에 고민하고 망설이고 있는 이들을 향한 작은 위로와 따듯한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안녕한가요’는 아이유, 나얼, 성시경, 슈퍼주니어, 알리, 윤종신 등 다양한 가수와 작업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신정은 작곡가와 김수현 작곡가가 공동 작곡했으며 前 담소네공방의 김담소 작곡가가 작사를 맡았다. 기타 홍준호, 베이스의 최훈, 트럼펫에 조정현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에이드뮤직은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 ‘너무 보고싶어’의 원곡자로서 싱어게인2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으로 이루어진 그룹 디에이드가 설립한 회사이다.

특히 최근 싱어게인2에 출연하여 부른 ‘묘해, 너와’는 유튜브에서 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디에이드는 에이드뮤직을 설립한 지 7년 만에 본격 제작에 나섰으며 재능 있는 동료 후배들이 자신의 음악을 즐기며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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