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어버이날 '새 아버지' 유재석에 응원 받고 선물…"조금 들뜨게 돼"
가수 박재정이 어버이날을 맞아 새 인생을 만들어준 새 아버지 유재석에게 첫 정규 앨범을 선물했다.

박재정은 8일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선배님께서 축하해 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정, 어버이날 '새 아버지' 유재석에 응원 받고 선물…"조금 들뜨게 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재정과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박재정은 지난달 20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Alone'에 사인해 유재석에게 선물했다. 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재정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 6위에 랭크됐다.

또한 박재정은 유재석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유재석은 박재정에게 "그래 재정아,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네가 연락했구나 ㅎㅎ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 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더욱더 승승장구해라. 재정아 더 부자 되어라"라며 응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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