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낸 지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프리선언은 무슨.. 그냥 퇴사지' 사직서까지 냈던 김대호의 아픈 과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과거 농사를 직접 지었다고. 그는 아나운서국에 직접 짠 참기름을 돌리기도 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빈손으로 돌아오기 민망하잖아"라고 털어놓았다.
동기인 오승훈 아나운서는 "그때 휴직 돌아올 때였나?"라고 물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사실 내가 혼자 그냥 그만두고 나간 건데 사실상 프로그램을 던져두고 갔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걸 받아야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직서를 내던질 때는 다시는 안 돌아올 것처럼 했는데 석 달 지나니까 돈도 없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냈던 당시에 대해 "진지했다.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내일 그만둘 거야'라고 할 때 30분 이상 통화했다. 확고부동했다. 그때 급하게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대호 좀 뜯어말리라 했다"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4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프리선언은 무슨.. 그냥 퇴사지' 사직서까지 냈던 김대호의 아픈 과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과거 농사를 직접 지었다고. 그는 아나운서국에 직접 짠 참기름을 돌리기도 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빈손으로 돌아오기 민망하잖아"라고 털어놓았다.
동기인 오승훈 아나운서는 "그때 휴직 돌아올 때였나?"라고 물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사실 내가 혼자 그냥 그만두고 나간 건데 사실상 프로그램을 던져두고 갔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걸 받아야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직서를 내던질 때는 다시는 안 돌아올 것처럼 했는데 석 달 지나니까 돈도 없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냈던 당시에 대해 "진지했다.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내일 그만둘 거야'라고 할 때 30분 이상 통화했다. 확고부동했다. 그때 급하게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대호 좀 뜯어말리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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