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자사몰 JYP SHOP이 ‘그린 프로젝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환경 보호에 나섰다.

JYP SHOP과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최근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 센터에서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JYP SHOP 친환경 캠페인 ‘그린 프로젝트’의 2022년 수익금 1억 원 상당을 기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JYP SHOP을 주관하는 JYP Three Sixty(제이와이피 쓰리식스티, 이하 JYPTS) 피현식 대표와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 대표 포함 다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JYPTS 피현식 대표는 “JYP SHOP ‘그린 프로젝트’ 취지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도시 숲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생명의숲의 ‘모두를 위한 숲’ 프로젝트와 적합하다고 생각해 후원을 실천하게 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선한 움직임에 기꺼이 동참해 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에게 특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JYP SHOP 2022 '그린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은 생명의숲의 '모두를 위한 숲-오목공원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중심에 위치한 공원이 더욱 건강한 숲,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지역의 소통 공간으로 변화할 뿐만 아니라 도시 내 녹색 쉼터로써 그 가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년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된 JYPTS는 2022년 6월 'WE ARE HERE FOR THE FANS!'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자사몰(D2C) JYP SHOP을 론칭했다. K팝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최대 가치를 둠과 동시에 지속적 나눔 문화 실천을 약속하며, 매년 JYP SHOP 공식 론칭일을 기념해 친환경 소재의 기획 상품(MD)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환경 보호 단체인 ‘1% for the Planet’ 멤버로 가입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간다.

한편 JYPTS는 상품 기획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비즈니스, 글로벌 팬덤 연결과 유대를 가능케 할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팬 경험의 혁신과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콘텐츠 글로벌 유통 고도화와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및 개발의 전략적 거점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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