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데뷔 10년 만에 '크러쉬밤' 모집…팬미팅 연다
가수 크러쉬(Crush)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다.

크러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미팅 'ZZINBOMBTING' 개최 소식을 알렸다.

크러쉬는 최근 데뷔 10년 만에 공식 팬클럽 '크러쉬밤(CrushBomb)'을 모집하는 등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크러쉬 측은 이번 팬미팅은 '크러쉬밤'과 보다 친밀한 시간을 계획 중인 만큼, 크러쉬가 직접 기획 전반에 참여해 여러 가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크러쉬는 지난해 9월 'Rush Hour(Feat. j-hope of BTS)'로 컴백했다. 이후 국내 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1개 지역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크러쉬는 지난해 말 광주, 대구, 서울,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치며 팬들과 직접 만났으며, 올해 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 마무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크러쉬는 앙코르 콘서트를 마무리한 직후 직접 관객석을 돌며 "여러분들이 주신 이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 또 만나자"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후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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