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부터 머리카락' 방탄소년단 뷔 팬들 생일 맞아 기부 행렬 줄이어
방탄소년단 뷔의 글로벌 팬들이 뷔의 생일을 맞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뷔의 니카과라 팬베이스 ‘Nicaragua_V’는 생일을 맞아 암환자들을 지원하는 단체 ‘온코비벤시아’를 통해 개인 위생용품과 의약품, 영양제 등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의 팬베이스 ‘TAEHYUNG AFRICA’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3개의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뷔가 사진과 그림에서 사용하는 이름 ‘VANTE’에서 영감을 받아 케냐의 예술단체인 ‘Kibera Art Creative Center’에 기부했다고 전하며 ‘VANTE’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탄생하길 바랐다.
'연탄부터 머리카락' 방탄소년단 뷔 팬들 생일 맞아 기부 행렬 줄이어
또 뷔가 팬들을 향한 사랑에 영감을 받아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집 ‘Nyumba ya Wazee’에 기부금을 전달으며, 케냐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선단체가 시각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흰색 지팡이기부’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멕시코 팬베이스 ‘BTS V MÉXICO’는 강아지들을 돌보는 단체인 ‘밀라그로스 캐니노스’ 재단에, ‘PurpleTaetaeMX’는 소외층을 돌보는 단체 ‘웃음과 미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집트의 ‘BTS_EGYPT_EAGLE’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뷔에게 영감을 받아 소아암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뷔의 미국 팬베이스 ‘V USA’는 뷔의 친절함과 사랑에 영향을 받아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물보호단체인 ‘베스트프렌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BTS Pakistan Streaming’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Winter Bear On Rescue’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자선단체 ‘알키드마트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팬베이스 ‘BTS V THAILAND’는 소녀들을 위한 보호소에 뷔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전달. 네팔 팬베이스 ‘KTH Nepal’은 ‘Scif Nepal’ 단체에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위해 장갑과 모자를 선물했다.

스리랑카의 팬베이스 ‘KTH Sri Lanka’는 안과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참여한 기부자들과 영감을 준 뷔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팬 ‘ipurpleV6’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유난히 추운 겨울에 태형이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뷔와 아미들의 이름으로 연탄 500장을 전달했으며 팬 ‘jellda0’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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