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34살 첫 출산. 넷째 출산 때 산후우울증"
정주리, 다자녀 청약으로 43평 아파트 로얄층 분양
정미애, 슬하 3남 2녀...지난해 12월 수술 후 활동 중단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귀감
김지선, 정주리, 정미애(왼쪽부터). /사진=텐아시아 DB
김지선, 정주리, 정미애(왼쪽부터). /사진=텐아시아 DB


저출산 시대. 다자녀 연예인이 예능에 출연하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출산 당시 에피소드와 육아로 찌든 힘든 에피소드를 풀면 웃프지만, 보는 이들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다산의 아이콘'이라 불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 그는 지난 4일 KBS 2TV 예능 '같이삽시다3'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과 긍정 에너지를 보여줬다.
사진=KBS 2TV '같이삽시다3' 방송 화면
사진=KBS 2TV '같이삽시다3'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34세에 첫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2003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에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그는 "넷째를 임신한 줄 몰랐다. 갑자기 위경련이라고 했다. 새벽에 응급실에 갔다. 소변검사를 하더니 피검사를 하겠다고 했다. 의사가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수액만 맞고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다산의 아이콘'이 된 만큼 주변에서 임신과 출산이 쉬웠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출산 당시 극심한 통증으로 힘들었다고. 4남매를 모두 자연분만한 김지선은 "첫째 낳고 그렇게 아팠는데, 둘째 출산 전까지는 잊고 있다가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 '미쳤어, 내가 이 짓을 또 하고 있어' 한다"라며 망각과 후회를 반복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지선은 넷째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이 심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최선을 다하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다"라며 '워킹맘'에게 쉼조차 사치였다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네 명의 아이를 출산하면서도 여러 예능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의 에피소드는 주로 본인의 출산 경험과 육아 에피소드. 아이가 많아 일상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나열할 때마다 연신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정주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사진=정주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개그우먼 정주리도 다산이 캐릭터가 된 경우다. 정주리는 5월 넷째 아들을 출산해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출산 당시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더 이상 무서울 게 없는 4형제의 엄마다. 쏘 스페셜한 나란 여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주리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출산과 육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특히 장난기 심한 남자아이만 있어 하루가 조용할 틈이 없는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자녀 청약으로 43평 아파트 로얄층을 분양받아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정미애 인스타그램
사진=정미애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정미애도 다산 연예인이다. 현재 정미애는 지난해 12월 큰 수술을 받았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정미애는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넷째를 득남했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TV조선 '미스 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정미애는 방송 당시 뛰어난 실력은 물론 트롯계의 송혜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네 자녀의 엄마가 된 정미애는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상태라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다자녀 연예인의 출산과 육아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들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귀감을 사기도 한다. 다복한 가정을 이루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수많은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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