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한때 100대 명산을 주름 잡고 다녔던 일명 '날다람쥐' 도전자가 등장했다.
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왕년의 악산 마니아' 도전자는 "산을 잘 타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지원했다"고 출연 사유를 밝혔다. 도전자는 등산을 다니며 날아다녔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높은 혈당과 함께 다리까지 안 좋아진 상황"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도전자는 "그저 오래오래 두 다리로 100세까지 걷는 게 소원"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표했다.

도전자에 이어 MC 유민상과 황보라도 직접 발가락 들어보기에 도전해 건강 상태를 살펴봤다. 유민상은 '아아' 곡소리를 냈다. 의외로 쉽지 않은 동작에 황보라는 "좀 어렵다"며 당황스러워했다.
2주간의 '몸신의 탄생' 솔루션 후 MC 황보라는 눈에 띄게 달라진 도전자의 하체 근육을 만져 보고 크게 놀라 도전자의 다리를 감싸 안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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