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미자가 개그맨 남편 김태현과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 입을 옷을 찾아 오빠랑 #여의도 삼만리. 옷을 못입으니 매번 일생기면 옷 찾아다는게 고역이다. 나의 코디이자 매니져이자 편집자인 우리오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라면부터 떡볶이, 김밥, 돈가스 등이 테이블 가득 차려져 있다.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달 13일 김태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태현은 “상렬이 형은 나한테 큐피드다. 주변에서 미자랑 나랑 소개해 준다고 했는데 1년을 서로 거절했다. 형이 ‘나야 태현이야’라고 말한 게 기사가 나고, 주변에서 미자라는 친구를 알고 있냐 해서 밥이나 먹자 하고 만나게 된 거다”라며 지난해 여름 미자를 처음 만나 연인이 된 계기를 공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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