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이하늬, ‘호랑이띠 맘’ 된다
2022년 태어나는 2세 소식
경사 가득한 ‘신년’
성유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황정음, 우혜림, 이하늬./사진=텐아시아 DB
성유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황정음, 우혜림, 이하늬./사진=텐아시아 DB


‘핑클 1호 엄마’ 성유리부터 ‘혼전임신’ 이하늬까지. 2022 임인년, ‘호랑이띠 맘’이 화제다. 10달간 품고 있던 아기 호랑이들은 어떨 모습일지, 벌써 기대가 가득하다.

2017년 프로골퍼 겸 코치 안성현과 결혼한 성유리는 핑클 멤버 중 처음 출산 소식을 알렸다. 성유리의 쌍둥이는 2022년 1월 7일 태어났다. 이달 8일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가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며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은 올해 둘째를 품에 안는다.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이듬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9월 이혼 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으나, 지난 7월 재결합 소식을 밝혔다.

황정음 부부는 재결합 소식과 함께 둘째 소식을 전했다. 결혼생활에 닥친 위기를 극복한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더 돈독하고 화목해진 모습을 보였다. 2022년, 호랑이띠 자녀와 함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한다.
사진=우혜림 인스타그램
사진=우혜림 인스타그램
사진='2021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사진='2021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은 최근 출산 준비를 마쳤다. 혜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재→아기방 변신 중"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서재가 아기방으로 변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혜림은 지난해 7월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 대표인 신민철과 결혼했다. KBS2 ‘갓파더’에 출연 중인 그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가상의 모녀 관계를 맺었다. 그는 두 아들을 둔 강주은으로부터 다양한 육아 꿀팁을 전수받는 중이다.

이하늬는 깜짝 결혼 소식에 이어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많이 의지하고 버팀목이 되어준 이와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식을 올렸다고 밝힌바. 임신 발표 역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하늬는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 올해는 2세가 찾아올 예정으로, 이하늬는 연달아 행복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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